전체기사

2026.03.31 (화)

  • 구름많음동두천 16.2℃
  • 흐림강릉 11.5℃
  • 구름많음서울 16.8℃
  • 구름많음대전 16.6℃
  • 흐림대구 15.1℃
  • 흐림울산 12.9℃
  • 맑음광주 17.5℃
  • 구름많음부산 16.3℃
  • 구름많음고창 15.9℃
  • 구름많음제주 14.7℃
  • 구름많음강화 15.3℃
  • 흐림보은 15.5℃
  • 구름많음금산 16.2℃
  • 구름많음강진군 17.0℃
  • 흐림경주시 13.5℃
  • 구름많음거제 16.3℃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지역포커스】 의정부 문화도시 1년 차, 시민과 함께 ‘순항’ 중!

URL복사

 

 

[시사뉴스 의정부=장초복 기자] 경기북부 최초 법정문화도시로 선정된 의정부시가 ‘시민을 기억하는 도시, 미래를 준비하는 시민’이란 슬로건을 내세우고 문화도시 원년 사업들을 활발하게 진행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의정부문화도시지원센터는 ‘시민이 만들어가는 머물고 싶은 문화도시, 의정부’를 위해 ▲‘신뢰를 바탕으로 진화하는 거버넌스’ ▲‘시민 스스로 47만의 문화실험’ ▲‘경기 북부 문화관문도시 재도약’이라는 3개의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6개 분야 20여 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3년은 법정문화도시 첫해인 만큼, 문화도시 기초와 토대를 단단히 다지기 위한 사업들을 추진해 가고 있다.

 

 

스스로 성장하고 연결하는 ‘문화시민’


문화도시 의정부는 시민들이 문화활동의 주체이자 주인이 되길 원하며, 이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333문화살롱>은 시민들이 도시를 변화시키기 위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모임을 지원하고 시민들 간 느슨한 연대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시민들의 자발적 네트워크인 ‘문화도시 의정부 시민네트워크(문시넷)‘의 주도로 진행되며, ‘문화도시 의정부가 무엇인지’, ‘시민들이 바라는 도시’ 이야기들을 모아 나갔다. 지금까지 28개 모임이 구성되어 총 84회가 진행되었고, 이들이 나눈 이야기를 공유하는 ‘333문화살롱 공유회’가 지난 7월 22일 의정부아트캠프에서 열렸다. 


<문화도시 에디터>는 시민들이 직접 문화도시 사업들을 취재하고 기록하며, 문화도시 사업들의 결과자료집 제작까지 참여하게 되는 사업이다. 지난해 <문화도시 기자단>의 사업구조에서 에디터로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멘토링 과정인 ‘에디터 스쿨’ 과정을 추가하여 단순한 기사 작성 활동만이 아닌 작가나 에디터로서의 역량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선발된 27명의 에디터들이 취재하고 작성한 기사들은 문화도시의정부 네이버 블로그에 기록되고 있다.

 

 

<협업레스토랑>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 기획자, 활동가들의 협업 기반과 네트워크확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0개의 팀이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다. “협업셰프가 되어 다양한 문화적 재료를 수집하고 나만의 활동 레시피를 개발해보자”라는 취지를 담고 있는 사업명이다. 


<횡단자캠프>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활동가들이 그동안 지역에만 머무는 것을 넘어 생각을 확장하고, 시각을 전환하는 문화활동가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15명의 지역문화활동가들이 7월부터 3개월간 매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과정 이수 후 소규모 학습모임도 지원할 예정이다.

 

 

도시의 주인으로 ‘문화자치’를 꿈꾸다


<문화자치학교>는 시민이 직접 내 주변으로부터 시작하여 도시의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문화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방안을 제안하는 즉, ‘문화자치’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첫 단계 사업이다. 시민 정책제안자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고, 이 과정에서 발굴한 의제는 <정책마켓>과 이후 숙의를 위한 <협치 워크숍>을 거치며 도시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주도 147개의 문화실험


문화도시 의정부의 대표 입문 사업 <100만원 실험실>은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진행된다. 상반기에 50개의 실험이 ‘100% 당사자심사’를 거쳐 선정되었으며, 다양한 분야의 실험이 쏟아져 나왔다. 음식을 배달하는 <기후미식, ‘비건 배달의 민족>, <특명! 의정부 팔경을 찾아라>, <의정부경전철 여행지도 만들기> 등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재미있는 실험들이 다양하게 펼쳐졌다. 

 

 

 

<문화도시 실험실>은 백만원실험실로 기반을 다진 시민주도 문화활동이 더욱 확장되어 시민이 단순 참여자가 아닌 문화 생산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민 활동가를 뜻하는 ‘체인지 메이커’라는 이름의 참가자들이 주제에 따라 특색 있는 실험실을 운영하고 있다. 


<나의 창작노트>는 예술이 완성되어 가는 창작 과정의 가치에 주목한 사업으로 새로운 방식의 예술인 지원사업으로 지역예술계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총 35명의 다양한 예술가가 창작 과정에 참여하여 그들만의 나래를 펼쳐가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은 지난해 예술인 공론장 의견수렴의 과정에서 나온 의견이 반영된 기획사업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

 

 

문화공유공간 발굴로 ‘15분 문화생활권’ 구축


<나와 모두의 문화가게 - ‘사이공간’> 지역에 있는 민간의 공간을 문화공유공간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간별 프로젝트비를 20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시민들이 공간사용시 대관비 지원, 아카이빙 매거진 제작, 집들이 행사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심사를 통해 24개의 민간공간이 선정되어 8월부터 11월까지  각 공간에서 문화예술 프로젝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의정부의 문화정보를 공유하고, 문화자원과 활동을 아카이브 할 수 있는 온라인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으며, 의정부 전철 역사 4층의 공간을 문화도시 거점 공간 <의정부문화역-‘이음’>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내년 초에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되면 문화도시지원센터가 입주하여 시민들의 문화활동 거점으로서 다양한 문화도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과거의 기억을 잇는 문화재생


<빼뻘마을 프로젝트>는 문화도시 의정부가 추진하는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빼뻘마을을 문화적으로 재생하기 위한 사업이다. 빼뻘마을은 6.25 전쟁 이후 미군기지 캠프 스탠리와 함께 형성된 기지촌 마을로, 분단의 역사와 함께 마을 자체가 갖는 역사적 상처가 남아 있는 상징적인 곳이다. 지역 예술가 및 활동가들이 문화를 통해 빼뻘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마을재생 프로젝트이다. 

 

 

70년간 닫혀있던 미군 부대 ‘캠프 레드 클라우드(CRC)’의 반환 이후 활용 방법에 대해 시민들과 함께 상상해보는 <CRC소셜픽션>도 큰 관심을 끌고 있다. 40여 명의 시민들과 함께 CRC를 탐방하고, 소셜픽션 프로그램을 통하여 반환 이후에 대해 자유롭게 상상하며 실효적이고 구체적인 결과물을 도출해가고 있다. 

 

 

 

제1회 ‘문화도시 정책페스타’ 8월말 개최


8월 말에 처음으로 개최되는 제1회 <문화도시 정책페스타>는 ‘Everywhere X Everyone – 나와 모두의 문화도시’란 슬로건으로 “시민들이 정책을 무겁고, 어려운 것이 아닌 우리 삶과 일상에 맞닿아 있으면서 어디에나, 누구에게나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문화도시 정책페스타>는 지난해 <문화자치 정책마켓>의 성과를 바탕으로 보다 많은 시민이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축제성과 놀이성을 바탕으로 더욱 확대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문화도시락(樂), ▲정책마켓, ▲정책경매 ▲로컬 줌-인 ▲로컬 줌-아웃 ▲도시인문학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정책페스타는 오는 8월 25일~26일 양일간 의정부예술의전당 야외광장, 대·소극장 로비, 전시동, 국제회의장 등에서 진행한다.

 

 

문화가치의 확산을 위한 ‘문화관문’


의정부는 문화도시의 성과를 주변 도시 간 협력사업을 통해서 문화가치를 확산하고, 문화균형발전에 기여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이를 위해 우선, 경기북부지역의 역사·사회·환경·문화 등의 특수성과 공통성을 기반으로 지자체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도시의 공동 성장과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경기북부평화문화도시 네트워크>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북부 6개 시·군(의정부시, 양주시, 동두천시, 포천시, 연천군, 파주시 등)이 공동 성장 방향성을 모색하고, 공통의 목표를 설정하여 잠재력 있는 문화산업 육성과 지속가능한 협력체계 기반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8월말 네트워크 창립식을 갖고, 11월 경기북부문화포럼을 개최하기 위해 6개 도시 분야별 실무진들이 정례적으로 회의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수도권에서 문화도시로 선정된 5개 도시(의정부시, 수원시, 부천시, 서울 영등포구, 인천 부평구)의 연계협력사업인 <문화1호선>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의정부문화도시지원센터는 하반기 역점사업인 <문화도시 정책페스타>, <문화도시 공유주간 박람회>, 온·오프라인 문화도시 플랫폼 조성사업 등 다양한 문화도시사업들을 시민들과 함께하며,  ‘머물고 싶은 문화도시-의정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박희성 의정부문화재단 대표  “시민들의 참여와 시·시의회 적극적 지원으로 사업 활성화” 

 

Q1. 문화도시 1년 차 사업 진행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는?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루고, 시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문화사업을 펼치고 있다. 사업 전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도 높고, 계획된 사업들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의정부문화도시만의 특화된 사업인 <100만원실험실>, <나의 창작노트>, <사이공간>, <문화자치학교>가 잘 진행되고 있다. 진행하고 있는 <CRC소셜픽션>과 하반기 <정책마켓>, <문화도시정책페스타>도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Q2. 사업을 진행하는 데 있어서 애로점은?


의정부문화도시는 4차 문화도시로 지정된 6개 도시 중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 이유는 의정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의정부시 공무원들과 의정부시의회 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이 있기에 가능했다고 본다.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Q3. 문화도시가 의정부시와 시민들에게 미칠 영향은?


시민들이 자신이 살고있는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재발견함으로써, 개인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지역 고유의 문화 발전과 지역 공동체의 회복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기적으로는 문화적 창의성을 바탕으로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효과가 지역의 관련 산업으로 연계되고 확산됨으로써‘지역문화’가 도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이 되고, 의정부시의 고유한 도시브랜드를 창출하는 단초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특집-박관열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예비후보】 준비된 '직통(直通) 시장’
[시사뉴스 성남=윤재갑 기자] 이번 6.3 지방선거는 단순한 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회 의원 선출을 넘어 ▲정권에 대한 평가 ▲중앙 정치 영향력의 반영 ▲행정구역 재편에 따른 새로운 선거구 조정 ▲선거 질서 관리 강화 등의 이슈가 복합적으로 작동하는 중요한 정치 이벤트로 평가되고 있다. 2024년 말 비상계엄 사태와 2025년 정권 교체(탄핵 등 정치적 격변 시나리오 포함) 이후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민심의 향방이 어디로 향할지가 최대 관심사이다. 집권 여당이 된 민주당은 지방권력을 새로 잡거나 수성해야 하는 입장이고, 야당이 된 국민의힘은 상황 반전을 위한 토대마련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감을 극복해야 하는 양상이다. 특히, 정치 양극화와 중앙정치 흐름이 지역 민심에 어떻게 반영될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 광주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박관열 예비후보를 만나 광주시장 출마의 변과 시장이 되면 어떤 시장이 될 것인가에 대해 들어보았다. 【편집자주】 이번 선거의 핵심 슬로건으로 '직통(直通) 광주'를 내걸으셨다. 소통을 넘어 '즉시 연결'되는 행정을 강조하셨는데, 박관열식 '직통 행정'을 설명해 달라. 단순히 "시민의 목소리를 듣겠다"는 식의 수동적인 소통은 이제 유

정치

더보기
조재희 예비후보, 지지자들과 송파구 변화 위한 결의 다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재희 송파구청장 예비후보가 31일 오전 11시 캠프 사무실에서 조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분들과 동네방네 자원봉사자분들이 참석한 가운데 송파구의 변화를 위한 결의을 다졌다. 이날 행사는 모임 취지에 맞는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조성하며 6월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조직 결속력을 강화했다. 조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경선은 혼자하는 것이 아니라 같이 하는 사람들이 많을 때 승리할 수 있다"며 "오늘 모인 많은 분들을 보니 승리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든다"고 말했다. 또한, 조 예비후보는 주요정책으로 ▲송파를 연구개발(R&D) 특구로 육성▲송파에서 출퇴근하는 젊은층을 위한 정책 마련▲송파 거주 노인들을 위한 복지 강화ㅣ등 송파를 경제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조재희 예비후보자는 선거캠프에서 핵심 지지 당원 조직인 '조재희 승리단'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 운동 및 봉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월 19일 발대식을 가진 조재희 승리단은 31일 현재까지 후보자의 핵심 공약을 실시간으로 전파하고 지역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등 캠프의 핵심 동력으로 활동 중에 있다. 한편, 조재희 예비후보는 전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과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김민전 의원, ‘난임치료비 전액 지원법’ 대표발의...검사비·약제비 추가...지원 횟수·금액 제한 폐지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난임치료비를 전액 지원하기 위한 법률안이 발의됐다. 국민의힘 김민전 의원(비례대표, 교육위원회, 초선, 사진)은 31일 ‘모자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모자보건법 제11조(난임·유산·사산 극복 지원사업)제1항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난임, 유산·사산 등 생식건강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지원을 할 수 있다”고, 제2항은 “난임극복 지원에는 다음 각 호의 내용이 포함되어야 한다. 1. 난임치료를 위한 시술비 지원. 이 경우 ‘한의약 육성법’ 제2조제1호에 따른 한방의료를 통하여 난임을 치료하는 한방난임치료(이하 ‘한방난임치료’라 한다) 비용의 지원을 포함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개정안 제11조(난임·유산·사산 극복 지원사업)제1항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난임, 유산·사산 등 생식건강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지원을 할 수 있다”고, 제2항은 “난임극복 지원에는 다음 각 호의 내용이 포함되어야 한다. 1.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난임치료를 위한 시술비·검사비·약제비 등의 지원. 2. ‘한의약 육성법’ 제2조제1호에 따른 한방의료를 통하여 난임을 치료하는 한방난임치료(이하 ‘한방난임치료’라 한다) 비용 및 그와 관련된

문화

더보기
K-컬처 예술의 치유적 역할 탐색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K-컬처가 ‘마음건강’을 돌보는 문화치유 영역으로 확장된다. 오는 4월 2일(목) 오후 1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문화강국 대한민국, K-컬처 예술의 치유적 역할’을 주제로 한 연합학술대회 및 국회 토론회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조경태, 김종민, 박주민, 어기구, 박주하, 임오경, 이해식, 김태선 의원 등 8개 의원실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온프렌즈,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후원한다. 미술·음악·표현예술 등 8개 단체의 협의체인 심리상담예술영역단체협의회(심상예단협)*가 주관하며, 예술 기반 치유의 공공 정책화를 위한 본격적인 정책 행보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토론회는 고령화와 사회적 고립 등 현대 사회의 주요 문제에 대응해 예술치유와 문화치유의 공공적 역할과 사회적 확장 가능성을 논의하는 자리다. 주요 강연으로는 WHO 히로마사 오카야수 국장이 ‘초고령 및 고립사회 대응을 위한 글로벌 예술 기반 치유 전략’을 발표하며, 심리학자 김경일 교수는 예술 기반 치유의 인지적 가치와 역할을 조명할 예정이다. 예술치유는 임상적 치료 개념을 넘어 문화적·사회적 차원의 마음건강 증진을 지향한다. 지구덕(한서중앙병원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정치(政治)’를 잃은 시대, 지도자의 야욕이 부른 재앙
야욕이 낳은 비극, 명분 없는 전쟁의 참상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동 공습으로 시작된 전쟁이 당초 단기전 예상을 깨고 4주째를 넘기고 있다. 이란의 저항이 거세어지며 장기전 돌입이 자명해진 상황이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사실상 전쟁 범죄를 저질렀으며, 이란의 반격 과정에서 민간인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 정당성 없는 전쟁으로 인해 중동은 물론 유럽과 아시아 국가들까지 막대한 경제적·사회적 내상을 입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는 왜 총성을 울렸는가? 명분은 자국민 보호였으나, 실상은 트럼프의 11월 중간선거 승리와 네타냐후의 집권 연장이라는 '개인적 정치 야욕' 때문임을 천하가 다 알고 있다. 지도자의 광기에 가까운 무모함이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극단의 비극을 초래한 것이다. 국민을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령(本領)이다 정치(政治)의 한자를 풀이하면 ‘구부러진 곳을 편편히 펴서 물이 흐르듯이 잘 흐르게 한다’는 뜻이다. 즉, 삶이 고단한 국민을 위해 올바른 정책을 펴서 모두를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질이다. 이를 위해 정당이 존재하고, 정권을 획득한 집권 여당은 행정·사법부와 협력하여 오직 국리민복(國利民福)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