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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특집-2023 서울아트페어】 민경숙 작가, 작품 속 돌고래 통해 사랑을 찬미하고 행복 음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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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 푸른 바다 위에서 자유로운 몸놀림과 가족 사랑 표현
돌고래 몸체, 선으로 표현 몸체 속 바다 향기가 배어 있음을 표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작가 소개와 걸어온 길은


인간은 누구나 아름다움을 좋아하고 행복을 추구하지만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다. 특히, 어려운 여건의 자녀들은 상실감이 더욱 커서 무기력해지기 쉽고 자아존중감은 매우 낮다. 이렇게 낮은 자아존중감 속에서 자란다면, 어른이 되어도 정신적으로 건강하지 않고 행복을 느끼지 못한다. 그러나 사회적 지지를 통해서라도 청소년기에 자아존중감을 키워준다면 개인적으로 사회적으로 더욱 밝고 건강하게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교직 생활을 하면서 어려운 처지 아이들의 자아존중감 증진을 위해 그림지도를 하면서 미술치료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작가 활동을 해 왔다. 공모전보다는 행복한 전시를 더 많이 선택했다.

 

전시 이력을 소개하면 ▲개인전 3회(수갤러리 외)부스전: 서울아트페어전(SETEC 2022~2023년) 조형아트페어(COEX 2023년)1997~2023 창미회전 6회(갤러리라메르)/ 한뫼미전 25회(경인미술관)/ 노원미협전 14회(노원아트갤러리)/ 송파미협전 5회(인사아트플라자, 예송갤러리)/현대미술교우회전 2회(갤러리 라메르)/ 강남3구 미술인연합전 2회(예송갤러리)/ 아트코리아미술대회전 2회(인사아트플라자)/ 월간 서예문인화 창간20주년 특별전(한국미술관)/ 한마음아트페스타전(인사아트프라자) ▲2022 Korea Art Festival in Paris(Paris Gallerie BDMC) ▲2021 제3회 앙데팡당KOREA 공모전(청담 헤르지움갤러리) ▲한국미협전, 교원미전, 한뜻전, 아미회전, 홍익화우회전 등 다수 전시를 했으며, 2014 서울교원미술대전 추진위원장을 역임했다.

 

수상 경력으로는 ▲2023 아트코리아미술대전 리더상 ▲2022 아트코리아미술대전 특별상 ▲2022 한국미술관 우수작가상 ▲2021 제3회 앙데팡당KOREA 입선 ▲2000 제22회 동경국미예술공모전 입선을 했다. 현재는 한국미협, 송파미협, 한뫼미회, 창미회, 현대미술교우회, 한국녹색미술회, 한뜻회, 아미회, 미술치료 상담학PH.D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작품에 대한 설명과 특화된 부분을 설명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하기라고 할 것이다. 나는 사랑과 행복을 찾아 표현하고자 한다. 어릴 때 다락방에서 내려다본 골목길, 벚꽃이 휘날리는 호수, 봄이면 산자락에 피는 하얀 배꽃, 여름날 흘러가는 흰 구름, 바닷가 갈매기의 자유, 저 멀리 뛰노는 돌고래 어느 하나 즐겁지 않은 것이 없다.

 

 

특히, 돌고래는 가히 건강과 사랑, 행복의 심볼일 것이다. 돌고래는 두뇌가 영리하고 의사소통을 잘하며 가족애가 강한 동물로 우리는 이 아이들을 보기만 해도 즐거워진다. 따라서 돌고래의 푸른 바다 위에서 자유로운 몸놀림과 가족 사랑을 표현하여 가족 간 이웃 간의 건강과 사랑을 찬미하여 행복을 음미하고자 한다.


또 몸체 전체를 칠하는 것이 아니라 선으로 표현하여 몸체 속으로 바다의 향기가 배어 있음을 표현했다. 사물은 외형으로만 채워진 것이 아니라 그 내부로 모든 환경이 스며들어 내재하고 있음을 나타내고자 한 것이다.

 

 

 

서울아트페어에 참여계기는


작년에 친지분의 안내로 서울아트페어에 참가했는데 권영일 대표님께서 매우 친절하시고 직접 이일 저일 챙기며 힘든 일도 하시기에 감명받고 신뢰가 생겨 올해도 참여하게 되었는데 더욱더 열심히 적극 일하시는 것을 보고 내년에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미술인과 대중의 직접적인 소통이 필요해 보인다.

작가로서 대중예술에 대한 생각은


대중들은 예술을 특정한 사람만이 누리는 특권이라고 생각한다. 그 벽을 낮추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대중이 참여하는 미술, 가까이 느끼고 나름대로 간단히 표현할 기회도 주어지면 전시가 더욱 풍요로워지고 일부의 독점이라는 편견도 부식될 것으로 생각된다.

 

 

 

향후 작품 계획은


좀 더 새로운 방법으로 사랑과 행복을 찾아 표현하여 보여드리고, 기회가 되면 자아존중감이 낮은 분들(노인이나 장애인, 저소득층 자녀)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해보고자 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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