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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반려동물-모모네트웍스, 펫커뮤니티 활성화 위한 전략적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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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비롯해 국제적인 펫커뮤니티 구성 위한 맞춤형 기능까지 개발 합의
모모네트웍스, 글로벌 커뮤니티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가능한 최대한 지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반려동물과 모모보드 운영사인 모모네트웍스는 국내 반려동물 시장의 성장에 따른 선진화된 펫커뮤니티 활성화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반려동물 펫에듀케어 전문 유치원 “털로 덮인 친구들”은 2019년 1호점을 시작으로 이미 13개를 넘어, 국내 성공한 반려견 유치원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김지연 ㈜반려동물 대표는 한국반려동물평생교육원을 설립하고 성숙한 반려견 사회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해 급속히 발전하는 K-Pet 트렌드와 문화를 국내를 넘어 글로벌로 진출하기 위해 미국 실리콘밸리 기업인 글로벌 커뮤니티 플랫폼 '모모보드'의 운영사 모모네트웍스 신재환 대표와 파트너 계약을 체결하고 '털로덮인친구들' 전체 가맹점을 위한 커뮤니티를 시작으로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펫커뮤니티를 구성하기 위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모모보드의 커뮤니티 플랫폼은 모바일과 데스크탑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글로벌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동영상, 사진, 메시지 보드를 비롯하여, 채팅 및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한 곳에 결합한 가장 진보된 플랫폼으로, 모모보드는 ㈜반려동물의 교육 서비스와 다양한 펫캠핑, 여행 등의 이벤트, 더 나아가 국내를 비롯해 국제적인 펫커뮤니티를 구성하기 위한 맞춤형 기능까지 개발하는 것으로 합의하였다.

 

또한 모모네트웍스는 ㈜반려동물의 미국 진출, 사우디, 두바이를 비롯한 중동 국가 진출 등 K 펫 에듀케어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김지연 ㈜반려동물 대표는 “그동안 반려동물과 보호자들을 위한 온라인 기반의 플랫폼들이 IT 서비스 중심이었다면, 모모보드와 협업하여, 반려견유치원 운영 노하우를 비롯한 다양한 펫이벤트 운영 노하우를 이용하여, 대한민국의 가장 대표적인 펫커뮤니티를 구성하고, 이를 글로벌 커뮤니티로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신재환 모모네트웍스 대표 역시 “글로벌 펫산업의 지형과 특히 국내 펫산업의 엄청난 발전을 지켜보며, 모모보드가 담을 가장 따뜻한 커뮤니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한국의 펫문화를 담은 커뮤니티가 글로벌 커뮤니티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가능한 최대한 지원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반려동물은 아이피샵, 포콘스와 함께 펫 전용 음원 및 콘텐츠 관련 IoT 디바이스 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는 등, 선진화된 반려동물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족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여행, 캠핑 등의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개발 운영 중에 있다. 또한 국내와 유사하게 출산율은 저하되고 반려동물 인구가 꾸준히 증가중인 중국의 한 유치원 프랜차이즈 업체의 신규사업으로 반려견 유치원 프랜차이즈 사업을 제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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