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08 (토)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1.9℃
  • 흐림서울 16.8℃
  • 흐림대전 17.3℃
  • 흐림대구 16.8℃
  • 구름많음울산 18.8℃
  • 흐림광주 18.8℃
  • 흐림부산 19.5℃
  • 흐림고창 19.3℃
  • 제주 19.1℃
  • 흐림강화 14.6℃
  • 흐림보은 16.2℃
  • 흐림금산 16.8℃
  • 흐림강진군 18.4℃
  • 흐림경주시 16.8℃
  • 흐림거제 19.1℃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스트레스 없는 삶을 살려면

URL복사
복잡한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입에 자주 오르내리는 말 중에 하나가 스트레스입니다.
스트레스란 적응하기 어려운 환경에 처할 때 느끼는 심리적, 신체적 긴장상태로 장기간 지속되면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농경 사회에서는 맑은 공기를 마시며 삶의 여유를 가지고 살았기 때문에 정신적인 고통을 그다지 몰랐습니다. 그러나 산업사회로 바뀌면서 바쁘고 반복된 일상을 여유 없이 살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사람들은 자연히 많은 스트레스를 경험합니다.
그러면 스트레스를 이기고 염려, 근심, 걱정이 없는 행복한 삶을 영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로, 인생의 가치와 삶의 목적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이 ‘나는 어디에서 왔으며, 무엇 때문에 살며, 어디로 가는가?’를 알지 못하기에 사소한 문제로 고민하며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그러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 세상의 삶이 아니요, 영원한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자격을 갖추는 일입니다.
창조주 하나님을 인정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구원과 영생의 확신이 있는 사람은 이 땅의 문제들로 인해 힘들어 하지 않습니다. 아름답고 행복한 천국을 소유할 수 있다는 것을 믿으니 어떠한 환경에서도 기뻐하고 감사합니다.
둘째로, 모든 문제를 예수 그리스도에게 맡겨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말씀하셨습니다(마태복음 11장 28절).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지라도 모든 문제를 예수님께 맡기고 믿음으로 기도하면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응답의 길로 인도하며 마음에 평안을 주십니다. 이처럼 믿음이 가득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셔서 마음에 평안을 주시고 응답으로 축복하셔서 항상 승리의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셋째로, 영육 간에 정기적인 안식을 취해야 합니다.
출애굽기 20장 8-11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엿새 동안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제 칠일에 안식하셨다’ 했습니다. 사람을 창조하실 때에도 1년 내내 쉬지 않고 일하도록 만드신 것이 아니라 엿새 동안은 힘써 일하고 제 칠일은 안식일로 지키도록 명하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계명을 따라 엿새 동안은 세상에서 힘써 일하고 주일에는 교회에 나와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면 영육 간에 안식을 얻게 됩니다.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잘 양식 삼으면 우리 영혼이 윤택해져서 심신의 피로는 자연히 사라집니다.
넷째로, 내적인 힘을 길러야 합니다.
요한일서 4장 4절에 “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또 저희를 이기었나니 이는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이보다 크심이라” 말씀하신 대로 하나님의 자녀들의 마음 안에는 보혜사 성령님께서 내주하고 계십니다.
성령님께서는 우리에게 기도할 수 있는 힘을 주시며, 우리의 연약함을 위해 간구하심으로 새 힘을 공급해 주십니다(로마서 8:26). 항상 깨어 기도함으로 성령의 충만함을 입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내적인 힘이 생겨 어떤 스트레스도 능히 이겨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음으로 모든 스트레스를 정복하고 더 나아가 천국의 소망으로 늘 마음에 행복이 넘치시기를 바랍니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요한복음 14장 1절)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2025 서울건축박람회’ 개막...건축주·인테리어 수요자 참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건축·인테리어·전원주택 전문 전시회 ‘2025 서울건축박람회’가 6일부터 오는 9일까지 학여울역 세텍(SETEC) 전시장 전관에서 개최된다. ‘서울경향하우징페어’는 올해부터 ‘서울건축박람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인테리어 수요자와 건축주 모두를 위한 전시로 새롭게 개편됐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 유수의 인테리어 브랜드와 관련 업체가 대거 참가해, 주거 및 상업공간 인테리어에 관심 있는 참관객들의 높은 기대에 열렸다. 서울건축박람회는 전원주택과 인테리어를 중심으로 한 실수요자 맞춤형 건축전시회로서 주거 공간을 직접 설계하고, 개선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와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전시회이다. 특히, 옥외전시장을 활용한 계절별 기획 전시를 선보이며, 실내외를 아우르는 하이브리드형 전시회로 한층 진화됐고, 단열, 난방, 에너지 절감 등 현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이 소개됐다. 전시 품목으로는 내외장재/구조재/단열재, 난방/보일러/펌핑/환기설비재, 도장/방수재, 조경/공공시설재, 조명/전기설비재, 체류형쉼터/이동식주택, 주택설계시공, 창호/하드웨어, 건축공구/관련기기, 홈네트워크시스템 등 건축과 인테리어 전반을

정치

더보기
북한, 미국 제재에 상응 조치 예고 하루 만에 탄도미사일 발사..일본 “EEZ 밖에 낙하 추정”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북한이 미국의 제재 조치에 대해 상응 조치를 예고한 지 하루 만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7일 “오늘 낮 12시 35분경 북한 평안북도 대관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한 발을 포착했다”며 “미사일은 약 700km 비행했으며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가 정밀분석 중이다”라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는 “한미 정보당국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했다. 미국·일본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며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본 방위성도 이날 보도자료를 발표해 “북한은 오늘 12시 34분경 북한 서해안에서 1발의 탄도미사일을 동방향을 향해 발사했다”며 “자세한 내용은 현재 한미일에서 긴밀하게 연계해 분석 중이지만 발사된 탄도미사일은 최고 고도 약 50km 정도로 약 450km를 넘어 비상해 낙하한 곳은 한반도 동쪽의 일본의 배타적 경제수역(EEZ, Exclusive Economic Zo


사회

더보기
울산 화력발전소 붕괴 사고...철근·잔해물 뒤엉켜 구조 난항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타워 붕괴 사고 현장 브리핑에서 "석면, 유리, 섬유 등이 뒤덮여 있어 공간이 굉장히 협소하고, 소방대원들이 일일이 손으로 헤쳐서 구조작업 중에 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소방당국은 실제 공개된 구조 현장에는 철근과 잔해물이 뒤엉켜 구조대원의 진입 자체가 힘든 모습이었다. 소방대원들은 잔해물 사이 좁은 틈에 직접 들어가 철근을 절단하고, 땅을 파내는 방식으로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 때문에 매몰자 위치가 파악돼도 구조까지 상당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 현재까지 위치가 파악된 작업자는 7명 중 5명이다. 소방당국은 사고 구조물을 A, B, C, D 구역으로 나눠 작업자 구조에 나서고 있다. 전날 발견된 작업자 2명은 각각 타워의 B구역과 D구역에서 발견됐다. 이들은 비교적 일찍 발견돼 구조작업이 이뤄졌으나, 현재까지도 구조물에 매몰된 상태다. 이 중 40대 작업자 1명은 팔 부분이 끼인 상태로 발견돼 전날까지 소방대원과 대화를 나눌 정도로 의식이 있었다. 그러나 장시간 매몰돼 있으면서 심정지가 발생했고, 심폐소생술이 이뤄졌으나 7일 오전 4시 53분 현장에서 사망했다. 또 다른 작업자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