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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세종대학교 FN MBA, 2023년 후기 신입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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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자산운용 전문가들 두팔 걷고 제자 육성
여의도 금융권 출신 교수들 포진
전체 학생 90% 이상 장학 혜택

 

[시사뉴스 김세권기자] 세종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은 금융 경영학 석사과정(이하 FN MBA) 2023학년도 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세종대 경영전문대학원 금융MBA는 자산운용사 대표 및 펀드매니저 출신 20년 이상 업계경력의 교수진들이 오랜 투자경험과 네크워크를 바탕으로 실무중심의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영국의 대학 평가 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가 주관한 세계 대학 랭킹에서 세종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은 경영·경제 분야 4년 연속 세계 126∼150위, 3년 연속 국내 3위를 차지했다. 또한 2007년 국내에서 네 번째로 AACSB 인증을 받은 이후 5년마다 재인증을 획득함(2022년 재인증)에 따라 세계적인 기준을 충족하는 글로벌 경영대학원임을 입증했다

 

교수진의 면면은 화려하다. 금융 MBA 주임교수인 이수준 교수(Ph.D., CFA)는 국민연금과 은행·보험·연기금 등 주요기관자금을 26년간 운용해온 외국계 자산운용본부장(맥쿼리투자신탁운용) 출신 금융 전문가다. 차문현 교수(Ph.D.)는 유리자산운용, 우리자산운용(현 키움자산), 펀드온라인코리아,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현대자산운용 등 운용사 대표를 두루 역임해 타 MBA과정과 차별화된 기회를 제공한다.

 

FN(금융) MBA를 맡고 있는 이수준 교수는 "세종대 경영전문대학원은 전통금융자산에서 아트테크, 조각투자까지 급변하는 금융시장 환경에 최적화한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대학과 확연히 차별화된 과정을 개설해 각 분야 최고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면서 "세종대 MBA는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학생들을 위해 주 2회(평일 저녁, 토요일 전일)만 학교에 등교해 강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수업일을 조정했고, 지하철 7호선 어린이대공원(세종대)역에서 강의실까지는 걸어서 5분 거리로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도 편리하다"고 장점을 소개했다.

 

FN(Finace) MBA 과정은 금융시장 변화에 맞춰 글로벌 트렌드에 맞는 고객자산 투자 및 관리 관련 커리큘럼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금융시장의 이론적 분석 및 이에 따른 최적 포트폴리오 배분 실무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있다.

 

장학제도도 다양하다. 입학 후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는 등록금의 30∼50%를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장학 혜택은 전 학기에 걸쳐 제공하고 있으며 전체 학생의 90% 이상이 혜택을 받고 있다.

 

세종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금융 경영학 석사과정( FN MBA)은 학사학위 소지자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2023년 후기 3차 모집 원서 접수는 6월 26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되고 합격자는 7월 24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모집 요강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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