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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속보]인양된 천안함 함미 수습 시신 12구 신원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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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함미가 바지선에 탑재된 가운데 수습된 시신 가운데 15일 오후 6시 15분 현재 12구의 신원이 밝혀졌다.
신원이 확인된 장병들은 신선준 중사(29), 박석원 중사(28), 임재엽 중사(26), 방일민 하사(24), 서대호 하사(22), 이상준 하사(21), 차균석 하사(21), 서승원 하사(20), 이상민 병장(22), 강현구 병장(21), 안동엽 상병(22), 박정훈 상병(21) 등이다.
이들 중 서대호, 방일민, 이상준 하사와 이상민 병장은 천안함 함미 승조원 식당에서 발견됐으며, 안동엽 상병은 기관부 침실에서 임재엽 하사는 함포 하부 탄약고에서 시신을 확인했다.
군 당국에 따르면 신 중사는 2002년 임관해 지난해 9월 천안함에 부임했고, 임 중사는 대전 출생으로 신 중사와 같은 2002년 임관해 지난해 11월 천안함에 부임했다.
이 하사와 방 하사는 각각 부산, 서울 출생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하사는 2008년 12월 임관해 지난해 5월 천안함에 부임했고 사병식당에서 일했다.
방 하사의 경우 2007년 3월에 임관, 지난해 7월 천안함에 배치됐다. 서 하사는 경남 의령 출신으로 지난해 9월 임관, 지난 2월부터 천안함 기관실에서, 이 병장은 전남 순천 출생으로 2008년 4월 입해대 그해 6월부터 천안함에서 근무했다. 안 상병은 지난해 2월 입대해 같은해 5월부터 천안함 이발병으로, 박 상병은 2009년 2월 입대해 천안함 기관부에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양팀은 현재 천안함 함미에 가림막을 친 채 나머지 실종 장병 탐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발견된 시신은 독도함으로 이송된 후 인식표와 소지품, 옷차림 등으로 신원 확인 작업을 거치게 된다.
신원이 확인된 시신은 헬기를 이용해 임시 안치소가 마련된 2함대 사령부로 옮겨지고, 이후 시신의 검안이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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