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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용인레스피아 축산동 분뇨처리시설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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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처리시설 밀폐 공간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 당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용인특례시의회경제환경위원회는 9일 용인레스피아 축산동 분뇨처리시설을 방문했다.

 

이날 위원들은 얼마 전 가축 분뇨처리시설 축분 투입구에서 발생한 기계 고장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근로자가 황화수소에 질식돼 의식을 잃은 사고에 대한 경위를 전해 듣고, 사고 현장을 점검하고 조치 결과를 확인했다.

 

신민석 위원장은 "불의의 사고를 당한 근로자가 건강을 회복해 정상적으로 출근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어서 참으로 다행이다. 앞으로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체계적이고 철저한 관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관련 부서 관계자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밀폐공간 안전관리에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현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교육을 늘리는 한편 질식이나 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방독마스크, 공기호흡기 등 안전 장비를 추가로 확보하는 등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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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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