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광화문광장 ‘야외 도서관’ <광화문 책마당>은 도심 속, 봄 밤의 잊지 못할 책 문화 체험을 제공하는 특별 프로그램 ‘Saturday Night in 광화문 책마당’을 5.13.(토) 18시부터 22시까지 운영한다.
<Saturday Night in 광화문 책마당>은 한글 자모 모양의 ‘빛의 서가’가 환한 빛을 밝힌 모습을 시민들에게 처음 공개하고, 빛으로 둘러싸인 광화문 책마당 안에서 책을 읽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광화문 책마당에는 야외 영화관인 ‘Moon Cinema’가 마련되어 봄 밤과 어울리는 영화 상영으로 ‘달빛독서’와 함께 토요일 밤의 감성을 책임진다. 5.13.(토) 19시 40분부터 라이언 고슬링, 엠마 스톤 주연의 ‘라라랜드’를 상영한다.
이 외에도 17시부터는 ‘최고의 한 컷’ 사진 이벤트가 진행된다. 영화 ‘라라랜드’를 떠올리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파랑, 노랑 빨강, 연두 4가지 드레스 색에 착안하여 4가지 색상 코드를 갖추고 책마당을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문 작가가 사진을 찍어주는 ‘포즈 촬영’ 이벤트를 연다.
‘Saturday Night in 광화문 책마당’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광화문 책마당 누리집(https://seouloutdoorlibrary.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