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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과 열정이 넘치는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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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서포터즈의 젊은 감각으로 박람회 적극 홍보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가 올해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독립기념관 일원에서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를 처음으로 개최하는 가운데 젊음과 열정이 넘치는 박람회를 위해 엠제트(MZ)세대로 구성된 서포터즈를 십분 활용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한류 관광의 메카 ‘천안’을 목표로 열리는 이번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는 10~30대를 주요 대상으로 개최된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1월 30일부터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 서포터즈를 모집하고, 지역 주변 대학교와 청소년수련관 등과 협력으로 서포터즈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직접 천안과 아산에 있는 12개 대학교 학생처장과 만나 박람회를 홍보하고 새 학기가 시작된 이후에는 학생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온·오프라인 모집활동을 진행했다. 대학교 동아리 모집 홍보 기간에 단국대학교, 백석대학교, 남서울대학교 등을 방문해 홍보부스 운영 및 포스터 배부 등으로 140여 명의 지원을 받아 120여 명이 서포터즈로 가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시는 지역 내 청소년수련관인 천안시청소년수련관(관장 최인선),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윤여숭)과 청소년·유학생 모집 및 운영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도 했다.

 

이번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 서포터즈에 최종합격한 120여 명의 단원은 다양한 경험과 특기로 무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 소통망 서비스(SNS)를 활용한 다양한 홍보활동 이력을 가진 단원을 비롯해 외국어, 영상 제작 등에 능한 우수한 인재들이 모여 박람회 성공적인 개최를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서포터즈가 박람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2차례의 사전교육을 실시해 서포터즈 활동 계획 안내, 역량 강화 강의 등 다채롭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 팀 결속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팀별 그룹 형성 및 팀장 선출을 시행했고, 오락 활동과 연계해 상호 간에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함으로써 소속감 부여 및 천안 K-컬처박람회 활동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했다.

 

김재민 서포터즈 단원은 “두 번의 사전교육을 통해 천안 K-컬처 박람회의 취지를 정확히 이해할 수 있었고, 앞으로 박람회를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14일에는 박상돈 시장이 직접 120여명의 서포터즈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앞으로의 활동에 책임감을 부여하고 적극적인 활동 추진을 위한 공동체 의식을 함양했다.

 

시는 이날 서포터즈 단원들에게 제작한 공식 서포터즈증(ID카드)과 제작 배지, 소정의 기념품을 배포해 서포터즈로서의 유대감과 자부심을 심어줬다.

 

향후 서포터즈는 5월 5일 박람회 100일을 앞두고 ‘D-100 출범식’ 참여를 시작으로, 박람회 홍보를 위한 카드 뉴스 제작, 영상 제작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천안시민을 비롯한 국․내외 관람객 유치 활동을 펼치게 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서포터즈가 젊은 감각과 열정을 충분히 발휘해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를 국내외에 널리 알려지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K-컬처 박람회를 통해 한류문화를 즐기고 소비하는 천안의 청년들과 청소년들이 주축이 돼 K-컬처가 전 세계적으로 알려질 수 있도록 천안시는 더욱 전폭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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