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천안시, 1200만 달러 규모 외자 유치 달성

URL복사

외투기업 프렉스에어서피스테크놀로지스(주)와 투자협약 체결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18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뉴욕주 오렌지버그에 위치한 프렉스에어서피스테크놀로지스(Praxair Surface Technologies)와 1200만 달러(한화 150억원 상당) 규모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동헌 천안시 부시장과 존 서먼(John Sirman) 부사장,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참석했다.

 

프렉스에어서피스테크놀로지스는 천안외국인투자지역 내에서 반도체 관련 금속성형, 컴퓨터 마이크로 프로세서를 내장한 수치 제어 공작 기계를 뜻하는 CNC 가공 제조·생산을 하고 있다.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에 위치한 프렉스에어서피스 테크놀로지 글로벌 본사는 100년 이상 최고의 산업 혁신을 이뤘으며, 2021년 기준 매출액 1억5600만 달러(2,058억 원)를 달성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번 투자협약 체결로 프렉스에어서피스테크놀로지스는 4,994.6㎡ 부지면적에 반도체 스퍼터링 타겟(Sputtering Target) 생산공장을 증축(제2공장)할 계획이며, 35명의 신규고용 인원을 창출한다.

 

한편 16일부터 21일까지 외자 유치 국외 출장길에 오른 신동헌 부시장은 프렉스에어서피스테크놀로지스와의 협약을 비롯해 19일에는 천안외국인투자지역에서 반도체 공정용 화학제품을 생산하는 D사(社)와 추가 투자 설명 및 상담을 진행했다.

 

D사(社)는 반도체 공정용 화학제품에 대한 추가 제조시설, 연구개발(R&D) 센터 등에 대한 투자 내용을 설명했으며, 신 부시장은 시정의 주요 방향인 ‘기업하기 좋은 천안’의 시책을 설명하고 외국인 투자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신동헌 부시장은 “천안시의 일자리창출과 산업발전을 위해 투자를 결정한 기업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향후 추가 외자유치의 발판을 놓는 계기가 되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