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넷플릭스가 제작한 한국 작품 6편이 제59회 백상예술대상 15개 부문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지금 넷플릭스에서는 백상예술대상이 선정한 6편의 넷플릭스 작품을 포함, TV 드라마부터 영화까지 올 한 해 대한민국의 스크린을 수놓은 다채로운 백상예술대상 후보작 다수를 만나볼 수 있다.
넷플릭스 작품 가운데 가장 많은 노미네이션을 기록한 작품은 총 9개 부문에서 경쟁할 <더 글로리>다. <더 글로리 >는 신드롬급 인기에 따라 드라마 부문 작품상을 비롯해 극본상, 예술상(촬영) 후보로 등극했다. 또한, 남자 및 여자 신인연기상 후보로 각각 이름을 올린 김건우, 김히어라 등을 포함해, 여자 최우수연기상에 송혜교, 여자 조연상에 임지연 및 염혜란, 남자 조연상에 박성훈까지 주조연 배우들도 함께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 <수리남>의 조우진도 남자 조연상 후보로 선정됐다.
영화 부문에서는 <길복순> 의 전도연이 여자 최우수연기상, 이연이 여자 조연상에, <20세기 소녀>의 변우석이 신인연기상 후보로 선정됐다.
교양 및 예능 등 다양한 장르의 넷플릭스 작품들도 후보로 선정됐다.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은 넷플릭스 콘텐츠 중 처음으로 교양 부문 작품상 후보에, 예능 부문에서는 작년 < 솔로지옥>에 이어 <피지컬: 100>이 작품상 후보에 올랐다.
한편, 넷플릭스는 콘텐츠가 전하는 재미와 감동을 국내 엔터테인먼트 팬들과 함께 나누고자, 총 54개 부문에 후보로 오른 TV 드라마 및 영화를 한데 모은 ‘2023 백상예술대상 후보작’ 컬렉션도 공개한다.
새로 공개한 컬렉션에서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우리들의 블루스>, <작은 아씨들>, <나의 해방일지 >, <환혼>, <일타 스캔들>, <슈룹>, <재벌집 막내아들> 등 총 8편의 드라마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영화 부문 후보작인 <헌트>, <헤어질 결심>, <브로커 >, <인생은 아름다워>, <외계+인 1부>, <크리스마스 캐럴>, <불도저에 탄 소녀>과 함께 <한산: 용의 출현>의 완결본 <한산 리덕스>까지 총 8편의 영화도 추가 결제 없이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해당 컬렉션은 넷플릭스 검색창에 ‘2023 백상예술대상 후보작’을 입력하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