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대구, 일자리 선도로 이루는 혁신경제도시 달서

URL복사

2023년 일자리 목표 및 대책 제시 13,109개 일자리 창출

 

[시사뉴스 박도영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달서웨이 일자리 프로젝트」전략을 세우고, 1,616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고용률 63% 달성, 13,109개의 달서형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는 2023년 일자리대책을 제시했다.

 

달서구는 ‘일자리 선도로 이루는 혁신경제도시 달서’를 비전으로, 달서구만의「달서웨이 일자리 프로젝트」 5대 전략을 수립하고, 그에 따른 182개 세부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달서웨이 일자리 프로젝트」 5대 전략은 ▷기업혁신 선도 일자리 육성 ▷청년지역 미래 일자리 창출 ▷구인구직 맞춤 일자리 이음 ▷창업도시 달서 일자리 확충 ▷함께하는 가치 일자리 상생으로, 급변하는 노동시장과 지역의 어려운 경제문제를 극복하고, 다양한 주민 요구를 반영하고자 수립한 달서구만의 맞춤 전략이다.

 

▶기업혁신 선도 일자리 육성

달서구는 대구 최대 성서산업단지가 위치하고 제조업 비중이 높은 지역이다. 달서구는 기업 및 산업단지의 지속적인 성장이 일자리 사업의 핵심임을 인식해 1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어려운 경제상황 극복과 기업의 기술 혁신 등을 지원하는 20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청년지역 미래 일자리 창출

지역의 미래인 청년을 위하여 8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21개 사업을 추진한다. 청년창업지원센터 운영과 외식창업 공동체 공간 조성사업으로 청년의 기술창업과 외식업 분야 창업을 지원한다. 지역 최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운영으로 청년의 정직원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지역 유일 3년 연속 청년도전지원사업 운영으로 구직단념 청년을 위한 차별화된 지원과, 청년 해외취업 지원사업도 운영한다.

 

▶구인구직 맞춤 일자리 이음

산업현장 디지털 전환에 맞춘 청년인력 양성사업 및 지역대학의 인프라를 활용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 운영으로 전문 직업교육과정 기회를 다양화 하고, 50플러스센터를 통한 중장년 맞춤형 취업교육 및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도 적극 추진하여 취업교육과 평생교육을 함께 구현한다.

 

▶창업도시 달서 일자리 확충

달서구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청년창업지원센터 운영을 통한 체계화된 창업 벨트 구축과 창업인큐베이팅, 창업성장점프업사업 등 수요자 중심 창업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달서구 사회적경제의 거점이 될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건립으로 창업도시 달서를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

 

▶함께하는 가치 일자리 상생

취약계층을 위한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의 내실있는 운영과 사업참여자의 취업연계를 위한 취업설명회 개최,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로 양질의 일자리 전환을 지원하고, 일자리지원센터 직영과 코로나로 힘들었던 대면 일자리박람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일자리는 최고의 복지라는 신념으로 일자리 중심으로 조직을 운영하고, 일자리 분야 사업 적극 공모 등 전 직원이 일자리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에 맞춘 내실 있는 일자리 사업 운영으로 일자리로 하나 되는 일등도시 달서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미국 관세 가전·스마트폰 확대?…산업연구원 "유턴 지원·내수 진작 필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의 관세 조치가 가전·스마트폰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기업의 핵심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산업연구원은 18일 이런 내용의 '미국 관세정책이 가전·스마트폰 산업에 끼치는 영향과 시사점'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관세정책으로 가전·스마트폰 산업은 생산 비용 증가, 국내 생산·수출 감소, 주요 생산지 변경 등 불확실성이 커졌다. 국내 중소·중견기업 피해가 예측되는 상황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2일(현지 시간) 냉장고와 세탁기 등 가전에 사용된 철강에도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지난달에는 스마트폰에 대한 25%의 품목 관세 부과도 예고한 바 있다. 최소 10% 이상의 관세 부과로 한국기업의 최대 수요처인 미국 시장이 위축되고, 미국향 매출이 많은 기업을 중심으로 실적 감소가 우려된다. TV·스마트폰은 미국이 거의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고 미국 내 생산도 매우 어려울 것으로 분석된다. 보고서는 냉장고·세탁기·에어컨은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한 미국 내 생산 확대가 검토되는데, 미국이나 중남미 지역에서의 생산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 생산 물량의 해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삶을 바로 세우는 경제적 철학과 실행 전략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부의 메신저’를 펴냈다. ‘부의 메신저’는 정은영 저자의 치열하고도 생생한 생존의 기록이자,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경제 전략을 담아낸 책이다. 보험설계사, 자산관리사, 분식점 운영자, 디벨로퍼 투자자 등 다방면의 실전 경험을 통해 저자는 ‘돈에도 무게가 있다’는 교훈을 얻었고, 그 무게를 이겨낼 수 있는 경제적 습관과 태도를 독자에게 제안한다. 특히 부동산과 주식 투자, 수익 파이프라인 구축, 연금 설계 등 현실에 기반한 조언은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실천 지침으로서 힘을 가진다. 남편의 희귀 난치병 진단, 권고사직, 어린 두 아이의 양육. 인생의 봄날을 맞이할 나이인 서른두 살에 저자 정은영에게 닥친 현실은 혹한 그 자체였다. 하지만 저자는 ‘죽으려니 살길이 보이더라’며 삶을 포기하는 대신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라는 질문을 붙들고 살아남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18년이 지난 지금, 그는 무일푼의 여성 가장에서 20억 자산을 일군 현실 속 ‘부의 메신저’로 거듭났다.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며, 단순한 자산 증식이 아니라 ‘진짜 부자’란 무엇인지에 대한 깊은 성찰로 나아간다. ‘사랑해야 진짜 부자다’라는 제목처럼, 자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국민이 선택한 이재명 정부 경제 현안 해결 정책에 중점 둬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진 지난 6.3 조기대선에서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도 벌써 2주가 지나갔다. 6.3 선거 당일 출구조사에서 50%가 넘을 것이라는 예측에는 빗나갔지만 49.42%의 득표로 41.15%를 얻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 대통령은 1천728만표를 얻어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많은 득표로 당선된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득표의 배경으로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은데다 보수의 텃밭인 대구 경북지역에서도 당초 예상보다 7% 포인트 정도 더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보수진영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이라는 본헤드 플레이는 잘못된 것이고 나라를 거의 망쳐버린 윤 전 대통령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선거가 끝난 후 이재명 대통령의 향후 직무수행에 여론조사 결과 70% 정도가 ‘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응답한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6월 둘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는지,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