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06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

5+4 협의체, 결국 반쪽으로 가나

URL복사
야 5당과 시민사회단체 선거연대인 5+4 협의체가 진통을 겪고 있다.
지난 15일 밤부터 새벽까지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국민참여당, 진보신당 등 야5당이 밤샘 협상했으나 진보신당을 제외한 야4당이 합의를 했으나 진보신당이 광역단체장 후보 단일화 방식에 대한 불만을 표시하며 합의에 응하지 않았다. 당초 야4당은 16일 오후 최종 합의문을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광역단체장 후보선정을 둘러싼 당사이의 입장차이를 보였으며, 민주당 경우에는 최고위원회에서 합의문 추인이 보류되어 결국 발표를 연기했다.
특히, 진보신당은 협의체에 탈퇴를 선언했고, 민주당은 전반적인 문제를 제기하는 등 이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민주노동당 우위영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지금 필요한 것은 자당의 유불리를 계산하는 좌고우면이 아닌 MB심판, 야권연대의 정도를 걷는 큰 걸음”이라며 “제1야당인 민주당이 시대적 요구이자 국민의 염원인 야권연대를 저버리는 일은 상상할 수 없다”고 질타했다.
우 대변인은 “역사상 초유의 야권연대, 연합정치가 탄생하려고 하는 순간인데 어찌 이 정도의 산고도 없겠냐”며 “민주당이 소탐대실 하지 않고 국민과 함께 승리하는 길에 진정성있게 나서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또한 진보신당에게도 “각자의 지분이나 정략적 유불리에 따라 ‘가치연대’와 ‘나눠먹기식 연대’ 를 편리적으로 갖다 붙일 만큼 반MB 야권연대에 대한 국민적 염원이 가볍지 않다”며 “진보신당은 국민적 염원에 따라 5+4에 참여했던 초심으로 돌아가 하루빨리 야권연대에 복귀하기 바란다”고 요청한다.
우 대변인은 “이번 야5당 정치협상회의는 단순한 협상이 아니라, 각 당 협상당사자들 모두의 어깨위에 거역할 수 없는 민심의 무게가 실려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상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美백악관 "한국, 자유·공정한 선거…중국 세계 영향력 우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백악관이 이재명 대통령 당선일에 한미동맹 철통을 강조하면서 돌연 중국에 대해 언급했다.ㅣ 백악관은 이 대통령 당선일에 한미동맹이 견고하게 유지될 것이라 강조하는 한편, 중국의 영향력 확대를 우려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한국 대선 결과와 관련한 백악관의 첫번째 입장에 중국을 견제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이라 진의를 두고 여러 해석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백악관은 3일(현지 시간) 이재명 대통령 당선에 대한 입장을 묻는 뉴시스 질의에 백악관 관계자 명의로 우선 "한미 동맹은 철통같이 남아있다"고 답변했다. 백악관은 이어 "한국이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를 치렀지만, 미국은 중국이 전세계 민주주의 국가들에 간섭하고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에 우려하고 반대한다"고 밝혔다. 백악관에서 이재명 대통령 당선과 관련한 입장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이 나왔으나 캐롤라인 레빗 대변인은 관련 자료를 찾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다, 답변을 미뤘다. 이후 백악관 관계자발로 입장이 나왔는데, 한국 대선이 자유롭고 공정하게 치러졌다고 평가하면서도 중국에 대한 경고성 메시지를 담았다. 한국 대선과 관련한 입장에 굳이

정치

더보기
李 대통령 첫 국무회의 “국민 중심에 두고 공직 근무 기간 최선 다해달라”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취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새 정부 장관 인선이 이뤄지지 않은 관계로 윤역열 전 대통령이 임명한 장관들이 다수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우리는 모두 국민들로부터 위임받은 업무를 하는 대리인들”이라며 “국민을 중심에 두고 공직 근무 기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국정 연속성의 중요성과 함께 공직 기강 확립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좀 어색하죠. 우리 좀 웃으면서 하자”고 운을 뗀 후 “어색할 수도 있지만 우리는 국민에게 위임받은 일을 하는 거니까 어쨌든 공직에 있는 그 기간만큼은 각자 해야 할 최선을 다하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저로서도 아직 체제 정비가 명확하게 되기에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데, 그 시간 동안도 우리 국민들은 어려운 상황에서 고생을 한다”며 “최대한 저는 그 시간을 좀 줄이고 싶다. 여러분이 가진 권한, 책임을 한순간도 소홀히 할 수 없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여러분은 헌법기관으로서 법률에 의해서 하실 일들이 있다”며 “지금 현 상황을 여러분이 각 부처 단위로 가장 잘 아실 것이기 때문에 그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