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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대, 모교 빛낸 ‘삶의 빛’상에 방송인 이동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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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대, 4년 만에 입학식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예술대학교(총장 유태균)는 모교를 빛낸 동문에게 주는 ‘삶의빛’상 수상자로 방송인 이동우가 선정되었다.

 

시상은 오는 28일 오후 2시에 서울예대 입학식에서 수여한다.

 

23일 서울예대에 따르면 이동우는 연극전공 89학번으로 2004년 망막색소변성증 판정을 받고 2010년부터 완전 실명 판정을 받았다.

 

라디오 DJ로 활동하다 재즈 가수로 변신했다. 예술에 대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인간승리의 표본을 보여주는 예술인이다.

 

제31회 장애인의 날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 선정 올해의 장애인상, 제40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 라디오 진행자상을 받았다.

 

‘삶의 빛’ 상은 서울예대에서 모교를 빛낸 동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2021년에는 드라마 작가 노희경 작가가, 2020년에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청경 대표가 수상한 바가 있다.

 

2023년 “개교 61주년”을 맞이한 서울예대는 오랜 전통과 혁신을 통해 구축한 견고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글로벌 명문 예술교육을 통해 창조적인 전문 예술인재를 양성해 지속 가능한 대학으로서의 사회적 가치를 계속하여 증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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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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