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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늘날씨] 낮 기온 최대 13도, 밤부터 비…수도권 미세먼지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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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17일 금요일은 낮 최고 13도까지 오르면서 비교적 높은 기온이 이어지는 가운데 밤부터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전국에 봄비가 내릴 전망이다.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대체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늘은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 많겠다"며 "오늘 낮에 제주도, 밤부터 전라권과 경남권에 비가 시작되어 내일부터 모레 오전 사이 전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고 전했다.

비는 낮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밤에는 전라권과 경남권, 내일 새벽부터 경북권에도 비가 오다가 오전에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이후 내일 낮에 다시 다시 남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돼, 늦은 오후부터 전국에 비 또는 눈이 오다가 모레 오전께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적설·강수량은 ▲강원북부내륙, 강원산지 1~3㎝ ▲(17일부터) 전라권, 경남권, 제주도 5~30㎜ ▲중부지방, 경북권, 울릉도·독도 5㎜ 미만이다.

낮 최고기온은 6~13도로 낮부터 기온이 점차 오르며 평년보다 높을 전망이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8도, 인천 6도, 수원 9도, 춘천 8도, 강릉 11도, 청주 9도, 대전 10도, 전주 11도, 광주 12도, 대구 12도, 부산 12도, 제주 13도다.

오늘 아침까지 전남권과 경남권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낮 동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먼지 안개(연무)가 끼는 곳도 있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는 중부지역 대부분은 상층에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고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쌓여 수도권·충청권은 내내, 강원영서·대구·경북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그외 지역은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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