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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생 상담 사각지대 해소 적극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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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전문상담(교)사 미배치교에 학생상담자원봉사자 265명 배치…

학교 내 다양한 상담활동 통해 학생 사회성‧대인관계 향상 지원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올해 265명의 학생상담자원봉사자를 도내 학교 곳곳에 배치하여 활발한 개인‧집단상담 활동을 추진하고, 심리·정서적으로 위축된 학생들에 대한 사회성·대인관계 향상을 지원한다.

 

작년 봉사자들은 학생들의 학교적응력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상담활동을 펼치며, ▲10,183명 대상 집단상담 1,185건 ▲222명 대상 개인상담 449건을 운영했다.

 

올해도 교육청에서는 봉사자들을 전문상담(교)사 미배치교에 우선 배치해 상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봉사자들의 전문성 신장 및 현장 적응 능력 향상을 위해 신규 봉사자로 정식 위촉 전 학생상담 관련 소정의 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에서는 학생상담자원봉사자 활동을 희망하여 선발된 2023학년도 신규봉사자 33명을 대상으로 16일(목)~17일(금)까지 ‘학생상담자원봉사제 신규봉사자 기초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학생상담자원봉사자의 역할 ▲학교 문화와 학교 상담의 이해 ▲개인 상담 진행의 실제 ▲집단상담 운영의 실제 ▲미술치료 운영의 실제 등으로 구성돼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된다.

 

이정순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우리 학생들이 원활히 학교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학교 내 상담활동을 활성화하고, 학생상담자원봉사자분들이 자긍심을 갖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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