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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나경원 서울시장 경선에 참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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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나경원 의원이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 미온스럽게 내비쳤다.
한나라당에서는 이미 오세훈 현 시장이 재출마의사를 밝혔고, 원희룡 의원도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나 의원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나 의원은 3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경선 출마 여부에 대해 "조금 더 검토를 해야 될 부분이 있어 검토 중"이라며 "눈치를 보거나 이런 것이 아니라 과연 내가 어떤 부분을 잘할 수 있느냐 이런 부분에 대해 구체적인 검토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희룡 의원의 '흥행카드론'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생각을 하고 있고, 흥행성공 그런 취지로 말한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서울시장 경선에 흥행성공을 위해서 나오는 것이라고 평가하는 것은 부적절하고, 경선을 좀 더 치열하게 할 수 있겠다는 이런 취지라고 생각한다"고 강하게 거부했다.
나 의원은 출마를 하게 되면 단일화는 없고 끝까지 완주한다고 덧붙였다. 당내 경선 등 선거에 출마하는 예비후보들이 책 출판기념회를 하고 있다. 특히 나 의원도 지난 주말 책 사인회를 열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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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2026년도 예산안 심의에 “안보·관세 협상이 미국 퍼주기 되지 않도록 국회가 검증하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국회의 ‘2026년도 예산안’ 심의가 시작된 가운데 진보당이 미국과의 안보·관세 협상으로 ‘미국 퍼주기’ 예산이 편성되는 것을 철저히 막을 것임을 밝혔다. 진보당 전종덕 의원은 5일 국회에서 예산안 관련 기자회견을 해 “안보·관세 협상이 ‘미국 퍼주기 예산’이 되지 않도록 국회가 검증하겠다”며 “정부는 미국의 압력에 따라 국방비 인상과 무기 도입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무리한 국방비 인상은 민생경제와 서민복지에 악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한 국방비 증가가 이재명 정부가 말하는 ‘자주국방’일 수 없다”며 “그 시작은 ‘전시 작전통제권 환수’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종덕 의원은 “현재 방위비분담금 미집행금이 2조원이 넘는다. 신규 예산 편성은 필요 없다. 동북아시아 긴장을 높이는 F-35A 추가 도입도 철저히 검증하겠다”며 “한미 관세협상과 관련한 재정지출은 국민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국회에서 제대로 따져보겠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적폐 예산을 과감히 정리하겠다”며 “매년 반복되는 이북5도지사 예산, 되살아난 검찰 특수활동비, 극우와 내란옹호단체로 전락한 관변단체 보조금 예산도 철저히 검증하고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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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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