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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미래교육을 위한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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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그린스마트미래학교 25교 대상 설명회 개최, 총 2135억원 투자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2023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4일(수)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사업에 선정된 학교 관리자, 담당교사, 행정실장, 교육지원청 시설 주무관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그린스마트미래학교는 단순한 시설 중심의 교육 환경 개선 사업에서 벗어나, 미래형 교육과정과 학생 중심의 미래 교수학습 및 학교 사용자의 쉼까지 담을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교육 혁신을 더욱 촉진하는 선순환으로 미래 교육 체제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충남교육청은 2023년 그린스마트미래학교로 선정된 25교에 대해 3월 사전기획을 시작으로 총 4년의 사업기간 동안 총 사업비 2,135억원을 투입하여 미래형 학습공간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3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설명회에서는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 이해와 추진과정 소개, ▲2022 홍남초등학교 사전기획 사례발표, ▲사전기획 학교 중점 추진사항, ▲질의응답 및 향후 추진사항 안내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학교 관계자들은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 추진과정을 이해하게 되었고, 학교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게 되어 우리학교가 원하는 미래학교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은 앞으로도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 추진과정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연수를 강화할 계획이다. 학교와 교육지원청 관계자, 사전기획가의 전문성을 향상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을 추진할 때 어려움을 겪는 학교를 효과적으로 도와줄 수 있도록 다양한 연수와 자문 등을 지원하여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 대상교가 성공적으로 미래학교 전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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