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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여성들에게 맞아 죽을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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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바람둥이나 작업남들이 대부분 ‘자신을 위해’ 온갖 감언이설과 술수로 여자들을 꼬드겼다면 픽업아티스트들은 ‘오로지 여성에게’ 감동을 주기 위해 행동할 뿐이다. 그 감동의 밑바탕에는 신뢰와 애정이 있다. 여성을 모든 생각과 행동의 중심에 놓으면 여성들이 알아서 픽업아티스트에게 빠져들게 된다. 따라서 픽업아티스트란 선천적 결점을 극복하고 후천적 매력을 극대화해 이성관계의 주도권을 잡는 이 시대의 진정한 매력남이라고 할 수 있다.
-PART1 '세상 모든 남자들의 로망 픽업아티스트' 중에서

여자 앞에만 서면 입이 얼어버리는가?
연애초보들을 매력남으로 180도 변화시켜주는 책이 출간되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여성의 마음을 얻는 자신만의 작업 노하우를 책으로 펴낸 <유혹의 달인>이다. 이 책은 여성의 심리를 읽는 법, 호감을 얻는 대화법, 편안하고 자연스런 스킨십 방법 등을 차근차근 알려주고 있고, 좋은 직업, 많은 수입, 잘 생긴 외모를 가진 남자만이 아름다운 여자를 차지할 수 있다는 편견을 버리라고 충고하고 있다. 오히려 여자의 마음을 읽고, 그녀를 감동시킬 수 있는 남자라면 누구나 승자가 될 수 있다고 말하면서 수백 가지 노하우를 알려주고 있다.
저자 팬케익은 “단순히 여자를 꼬시는 방법이 아니라 이성관계에 있어 유독 의기소침한 소심남들에게 자신감과 매력을 불어 넣어주기 위해 썼다”면서 “하루 만나는 데 급급할 것이 아니라, 자신감을 가지고 상대의 내면을 간파해 나가다 보면 관계 전반에서 주도권을 쥐게 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연애코치라 불리우는 팬케익은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우리나라 1호 픽업아티스트이자 전설이다. 1만 여 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쿨가이즈 차밍스쿨’의 카페 운영자이기도 하다. 픽업 아티스트는 여성을 유혹하고 감동을 주는 방법을 아는 연애고수들을 일컫는 말로서 ‘성공률 200%의 유혹 기술’을 알려주는 팬케익은 이 책을 통해서 자신의 노하우를 전수, 평범남을 매력 만점 연애초고수로 탈바꿈시켜 주려고 한다.
3초안에 접근하고 30분만에 사로잡는다
얼마 전 한 결혼정보회사가 전국의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남성 응답자의 43.5%가 ‘학업보다 연애가 어렵다’고 대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애실력을 좌우하는 핵심요소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화술과 유머’(37.8%) 그리고 ‘적극성’(21.6%)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실제로 유창한 언변과 유머, 그리고 적극적인 성격까지 갖추기란 쉽지 않다.
팬케익은 “화술이나 적극성도 배워야 는다”며 “픽업아티스트들은 타고난 매력남이 아니라, 후천적인 매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라고 말한다.
픽업아티스트들이 말하는 기술 중에 ‘3초 룰’이란 것이 있다. 여성이 의구심이나 핑계를 만들 틈을 주지말고, 3초안에 바로 접근하라고 충고한다.
이 책은 ‘거절 100회를 달성해봐라(거절에 대한 두려움을 떨칠 수 있을 것)’, ‘한 번 나가면 최소 18명에게 말을 걸어봐라’, ‘타로와 손금을 배워라’ 등 구체적인 연습방법을 알려준다.
제대로만 수행하면 아무리 접근공포증을 가진 남성이라도 3초안에 접근하여 여성의 호감을 얻고 30분 안에 자신의 매력을 어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소심 평범남을 섹시 매력남으로 변신시키는 연애 노하우
팬케익은 우선 ‘여성을 모든 생각과 행동의 중심에 놓으라’고 말한다.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감동시키면 여성들은 저절로 빠져들게 된다는 설명이다.
이 책의 <유혹의 천재 픽업아티스트>에서는 이와 같은 기본 마인드와 여성의 관심을 끌고 관계를 형성하는 8단계 방법을 알려준다. 이러한 유혹의 최종 목적은 바로 ‘여성의 미묘한 감정들마저 파악하는 것’이다.
<여자를 알아야 여자를 유혹한다>에서는 이러한 ‘미묘한 감정들’을 파악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제스처를 읽는 법에서부터 여성을 흥분시키는 로맨스 만들기, 매력적인 목소리 만드는 법과 스타일링법 등 여성의 감정변화를 포착하고 어필하는 방법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했다.
<여자를 내 맘대로 하는 스킬>부터는 본격적인 실전 데이트 기술로 돌입해보자. 파트3에서는 여성에게 접근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유머와 미소로 경계심을 허물고, 전화번호를 얻고, 그녀에게서 YES를 이끌어내는 대화법과 행동법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데이트에서 관계가 결정된다>에서는 이렇게 형성된 관계를 진일보시키는 방법을 알려준다. ‘스킨십의 귀재가 되는 4가지 스킬’, ‘자연스럽게 키스를 유도하는 방법’, ‘모텔로 인도하는 결정적 메시지’ 등 많은 남성들이 궁금해 할만한 스킨십 기술이 가득하다. 가격은 11,500원 / 문의 : 02-765-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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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2026년도 예산안 심의에 “안보·관세 협상이 미국 퍼주기 되지 않도록 국회가 검증하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국회의 ‘2026년도 예산안’ 심의가 시작된 가운데 진보당이 미국과의 안보·관세 협상으로 ‘미국 퍼주기’ 예산이 편성되는 것을 철저히 막을 것임을 밝혔다. 진보당 전종덕 의원은 5일 국회에서 예산안 관련 기자회견을 해 “안보·관세 협상이 ‘미국 퍼주기 예산’이 되지 않도록 국회가 검증하겠다”며 “정부는 미국의 압력에 따라 국방비 인상과 무기 도입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무리한 국방비 인상은 민생경제와 서민복지에 악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한 국방비 증가가 이재명 정부가 말하는 ‘자주국방’일 수 없다”며 “그 시작은 ‘전시 작전통제권 환수’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종덕 의원은 “현재 방위비분담금 미집행금이 2조원이 넘는다. 신규 예산 편성은 필요 없다. 동북아시아 긴장을 높이는 F-35A 추가 도입도 철저히 검증하겠다”며 “한미 관세협상과 관련한 재정지출은 국민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국회에서 제대로 따져보겠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적폐 예산을 과감히 정리하겠다”며 “매년 반복되는 이북5도지사 예산, 되살아난 검찰 특수활동비, 극우와 내란옹호단체로 전락한 관변단체 보조금 예산도 철저히 검증하고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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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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