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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인명사전" 8~9권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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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백린, 민영환 등 독립운동가 1,219명의 활동과 생애 수록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과 한국독립운동인명사전 편찬위원회(위원장 신용하)는 『한국독립운동인명사전』(8~9권)을 발간했다.

『한국독립운동인명사전』(8~9권)에는 2018년까지 정부로부터 서훈된 독립유공자 중 ‘남재호’부터 ‘박제선’까지(가나다순) 1,219명의 애국적 생애가 수록되어 있다.

대표적으로‘대한민국 임시정부 군무총장’ 노백린, ‘1920년 평안남도 경찰부 폭파의거의 주역’문일민, ‘을사늑약에 저항하여 순국한’민영환, ‘미주 한인사회의 지도자’ 박용만 등 독립운동가들의 삶이 역사적으로 복원되었고, 그들의 활동을 통해 강고한 독립정신을 엿볼 수 있다.

이번 인명사전은 발간을 위해 120여 명의 한국 근·현대사 전공자들이 집필자로 참여하였고, 독립운동가의 주요 공적은 물론 인물들의 일대기까지 조명하여 기존의 백과사전이나 인물사전과 큰 차이가 있다. 더불어 독립운동가의 삶과 독립운동 사실을 그대로 기록함과 동시에 활동을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사진 자료들을 함께 수록하여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독립기념관은 이미 『한국독립운동사사전(총론)』(전2권, 1996)과 『한국독립운동사사전(운동·단체편)』(전5권, 2004)을 간행하여 한국독립운동사의 대중화에 기여한 바 있다. 2019년에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민족대표 33인과 임시정부 주요 관계자들을 수록한 『한국독립운동인명사전(특별판)』(전3권)을 간행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독립기념관은 2020년 『한국독립운동인명사전』 1~2권 발간을 시작으로 올해 5~9권을 발간하였고, 2024년까지 총 25권을 발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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