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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지 없이 떠도는 당신의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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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8일 개최된 67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각본상 수상, 최근 발표된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 노미네이션에서는 5개 부문, 6개 노미네이트되며 올해 최고 기대작으로 평가받고 있는 조지 클루니의 <인 디 에어>가 개봉을 확정 짓고 본 포스터를 공개했다!
<주노>로 제작비 40배 이상의 흥행수익을 거두며 전 세계를 놀라게한 젊은 천재 제이슨 라이트만 감독과 완벽한 스타 조지 클루니의 만남만으로도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인 디 에어>가 아카데미 노미네이션 발표 이후, 올해의 포스터라고 불리워도 손색 없는 본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전국을 여행하며 기업을 대신해 사원을 정리하는 해고전문가이자 비행기 천만 마일리지를 모으는 것이 인생 최고의 목표인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인 디 에어>는 관계 맺기에 서툰 한 남자를 통해 일과 사랑, 친구와 가족 등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의 깊이, 삶의 목표에 대한 질문을 때로는 유쾌하게 때로는 감동적으로 던진다.
매력적이고 자유로운 싱글맨이자 해고 전문가 라이언 빙햄(조지 클루니) 앞에 나타난 2개의 위기! 바로 온라인 해고시스템을 개발해 전국으로 다니는 해고여행에 차질을 불러일으키는 당찬 신입 나탈리(안나 켄드릭)과 ‘여자 라이언’이라고 불리울만한 자유로운 매력의 여자 알렉스(베라 파미가). 정착과 관계 맺기에는 아무 관심없는 그의 인생을 두 사람은 크게 흔들기 시작한다.
과연, 그는 인생의 목표인 비행기 천만 마일리지를 달성하고 프리미엄 카드를 획득할 수 있을까? “목적지 없이 떠도는 당신의 인생, 괜찮나요?” 라는 카피는 각박한 시대, 해고전문가라는 보기 드문 직업을 가진 한 남자가 던지는 내 안의 질문이자, 2010년을 시작하는 현재 가장 필요한 물음이기도하다.
미국 개봉 전부터 전미비평가협회 4개 부문 수상, 타임誌가 선정한 올해의 영화 TOP 10, AFI가 선정한 올해의 영화 TOP 10, 골든 글로브 각본상 등 거의 모든 상을 수상한 <인 디 에어>는 아카데미 5개 부문, 6개에 노미네이트 되며 올해를 대표하는 웰메이드 작품으로 명실공히 인정받았다.
기존의 <밀리언 달러 베이비>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슬럼독 밀리어네어> 등 독특한 소재의 아카데미 걸작 무비가 만든 100만 클럽에 입성할 유일한 웰메이드 영화로써 3월 흥행 여부도 긍정적인 평가를 보이고 있는 중! 조지 클루니의 입신의 경지에 이른듯한 연기력과 유쾌한 전개 속 시대를 아우르는 주제 의식, 수많은 매체와 평단의 리뷰와 찬사는 이미 국내 네티즌들의 마음을 공중부양 시킨 상태! 국내에는 아카데미 시상식이 끝나는 3월 1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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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2026년도 예산안 심의에 “안보·관세 협상이 미국 퍼주기 되지 않도록 국회가 검증하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국회의 ‘2026년도 예산안’ 심의가 시작된 가운데 진보당이 미국과의 안보·관세 협상으로 ‘미국 퍼주기’ 예산이 편성되는 것을 철저히 막을 것임을 밝혔다. 진보당 전종덕 의원은 5일 국회에서 예산안 관련 기자회견을 해 “안보·관세 협상이 ‘미국 퍼주기 예산’이 되지 않도록 국회가 검증하겠다”며 “정부는 미국의 압력에 따라 국방비 인상과 무기 도입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무리한 국방비 인상은 민생경제와 서민복지에 악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한 국방비 증가가 이재명 정부가 말하는 ‘자주국방’일 수 없다”며 “그 시작은 ‘전시 작전통제권 환수’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종덕 의원은 “현재 방위비분담금 미집행금이 2조원이 넘는다. 신규 예산 편성은 필요 없다. 동북아시아 긴장을 높이는 F-35A 추가 도입도 철저히 검증하겠다”며 “한미 관세협상과 관련한 재정지출은 국민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국회에서 제대로 따져보겠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적폐 예산을 과감히 정리하겠다”며 “매년 반복되는 이북5도지사 예산, 되살아난 검찰 특수활동비, 극우와 내란옹호단체로 전락한 관변단체 보조금 예산도 철저히 검증하고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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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친구 기아대책, LG전자와 함께한 ‘LG앰배서더 챌린지’ 성료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저소득 국가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기아대책은 LG전자와 함께 올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 제3세계 주민들을 위한 지원활동의 일환인 ‘LG앰배서더 챌린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해외 취약 지역의 주민들이 스스로 공동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주도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지난 2018년 방글라데시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9개국에서 진행됐다. 올해는 베트남이 새롭게 지원국가로 선정됨에 따라 기존의 방글라데시, 페루, 케냐, 필리핀 등과 함께 총 5개국에 13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기아대책의 ‘LG앰배서더 챌린지’는 일회성 지원에 그치는 것이 아닌 장기적으로 지역 주민들의 역량 강화와 자립심 향상에 초점을 맞춘 프로젝트로, 지역 공동체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기아대책은 올해 베트남에서 소수민족을 대상으로 양봉사업을 진행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로 하여금 단기간 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도왔다. 여기에 3핵타르 부지에 나무를 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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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