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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물금·매리지점 조류 경보 ‘관심’단계로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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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물금․매리지점 조류경보 19일 만에 다시‘관심’단계로 하향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홍동곤, 이하 낙동강청)은 11월 15일(화) 15시를 기해 낙동강 물금·매리지점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물금·매리지점은 지난달 27일 ’경계‘ 단계가 발령된 이래 19일 만에 남조류세포수가 ’경계‘ 단계 기준(2회 연속 유해남조류 10,000세포/㎖) 이하로 측정됨에 따라 조류경보를 ’관심‘ 단계로 하향하게 되었다.

 

녹조는 강수량, 수온, 유입 영양염류, 체류시간 등 다양한 요인의 복합적인 작용으로 발생하는데, 이번 물금․매리 지점의 하향 경보 발령은 10월말 이후로 수온이 20℃ 이하로 지속적으로 하강함에 따라 남조류세포수가 감소하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로써 낙동강청 관할 조류경보제 운영 5개 지점(하천 2개, 호소 3개) 중 하천 2개 지점(칠서, 물금․매리)에서만 ’관심‘ 단계가 발령 중인 상황이다.

 

낙동강청은 “기상 상황에 따라 지난 10월에도 물금․매리 지점의 녹조 상황이 관심에서 경계로 악화된 적이 있는 만큼 긴장을 늦추지 않고 오염원 감시 등 녹조 저감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The Donggang Basin Environment Agency (Director Hong Dong-gon, hereinafter referred to as the Nakdonggang River Office) announced that it has issued a bird warning "attention" stage to the Nakdonggang River Mulgeum and Mary branches as of 15:00 on November 15 (Tue).

 

In 19 days since the "warning" stage was issued on the 27th of last month, the Mulgeum and Mary branch lowered the bird warning to the "attention" stage as the number of male birds was measured below the "warning" stage (10,000 cells/ml) of harmful male birds.

 

Green algae are caused by a combination of various factors such as precipitation, water temperature, inflow nutritional salts, and residence time, and the downward warning at the Mulgeum and Mary points is analyzed to be due to the decrease in the number of male algae cells as the water temperature has continued to fall below 20°C since the end of October.

 

As a result, only two of the five sites (two rivers and three lakes) under the jurisdiction of the Nakdonggang River Office are in the "attention" stage.

 

The Nakdonggang River Office said, "We will continue to make efforts to reduce algae, such as monitoring pollutants, as the algae situation at the Mulgeum and Mary branches worsened from interest to alert last Octo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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