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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세종시 수정안 여야 다른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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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세종시 수정방안에 대해 고심 끝에 심혈을 기울여서 만든 방안이라고 입장을 나타냈다.
한나라당은 "정부안이 충청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충청발전과 국가발전이 함께 조화를 이루게 될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세종시 문제가 어떻게 마무리되는가 하는 것은 대한민국 선진화의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치권은 당리당략이나 정치적 이해관계에 얽매여서 감성적 선동이나 정치적 구호에 매달리기보다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토론을 통해서 국민의 뜻을 하나로 모으는데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충고했다.
이와는 반대로 민주당은 우려했던 대로 알맹이가 빠진 껍데기뿐인 세종시 백지화 음모라고 비난을 가했다.
민주당은 "대통령 스스로 20번이나 약속했던 것을 깨버린 배신의 정치"라면서 "기업특혜도시가 되고, 결국에는 부동산 투기만 횡행하는 유령도시가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민주당은 세종시 수정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정권심판운동에 들어간다고 선언했다.
한편, 김형오 국회의장은 세종시 수정안에 대해 국회로 오기 전에 거쳐야할 과정과 단계를 철저히 거쳐야 한다고 다시한번 강조했다. 김 국회의장은 "빨라야 2월에 임시회가 소집되는데 법안이 국회에 오기도 전에 장내외에서 이를 두고 대결하는 현상이 벌어지는 것은 보기에 좋지 못하다"며 "국회에 오기 전이나 온 후나 모두 대화와 토론을 통해 문제가 해결되어야 한다"고 중도입장은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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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의 본질과 인간의 존중에 대해... ‘건축, 인간과 함께 숨 쉬다’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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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생성형 AI 활용…결국 사용자의 활용 능력과 방법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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