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23 (월)

  • 맑음동두천 2.0℃
  • 구름많음강릉 10.2℃
  • 맑음서울 5.9℃
  • 맑음대전 3.8℃
  • 맑음대구 5.6℃
  • 구름많음울산 6.6℃
  • 맑음광주 6.3℃
  • 맑음부산 11.7℃
  • 맑음고창 0.6℃
  • 맑음제주 8.8℃
  • 구름많음강화 4.3℃
  • 맑음보은 0.4℃
  • 구름많음금산 0.8℃
  • 맑음강진군 2.3℃
  • 구름많음경주시 2.9℃
  • 맑음거제 5.1℃
기상청 제공

사회

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

URL복사
백호기세(白虎氣勢)로
고단한 서민이 웃을 수 있는 희망의 정치를 펼쳐가겠습니다.
사랑하는 국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일하는 사람들의 희망 민주노동당 대표 강기갑 입니다.
다사다난했던 기축년(己丑年)이 가고, 경인년(庚寅年)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해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사랑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작년 한해는 서민의 눈물로 시작하여 서민의 눈물로 마감된 가슴 아픈 해였습니다. 용산 철거민들의 호곡소리부터 부자감세로 인한 서민예산 삭감으로 주린 배를 수돗물로 채워야 하는 어린학생의 눈물에 이르기까지 돈없고 빽없는 서민들에겐 고통의 연속이자 한숨의 나날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이명박 정부는 MB악법, 4대강, 세종시수정안을 앞세워 국론을 분열시키고, 친재벌-부자정책을 계속해서 고집하고 있습니다.
이에 맞서 민주노동당은 비록 작은 힘이지만 용산 참사 문제 뿐 아니라 쌍용 자동차 노동자, 쌀값 폭락으로 인한 농민생존권 문제 등 서민중심 민생정치 실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습니다. 또한 4월과 10월 보궐선거를 통해 한나라당의 일방 독주를 견제 하는 소중한 성과를 일구기도 하였으며, 정당사상 최초의 정책당대회를 개최하여 자주와 평등에 기초한 서민중심 국가 비전을 제시하였습니다.
모두가 민주노동당에 대한 국민여러분의 따뜻한 격려와 준엄한 비판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입니다. 다시 한 번 민주노동당을 대표하여 국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사랑하는 국민여러분!
올해는 60년 만에 찾아온다는 백 호랑이 해입니다.
예로부터 호랑이는 12지신 중 진보와 모험을 상징하는 동물로써 어려움을 잘 극복하고 관대하며 초지일관하는 성품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서민의 친구로, 권선징악의 상징으로 우리 민족성을 대표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좋은 기운을 부르는 백호의 해를 맞이하여 올해만큼은 고단한 서민들이 먹고살 걱정 없이 맑게 웃을 수 있는 따뜻한 세상이 되기를 바랍니다.
민주노동당도 더욱 분발하여 시대와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지금 국민들은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87년 6월 시민운동이 보여주었던 새로운 민주적 질서를 회복하고 양극화와 남북대결이 종식된 평화와 평등이 공존하는 상식적인 세상을 염원하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2010년 지방선거를 계기로 새로운 희망의 디딤돌을 놓아야 합니다. 서민중심, 국민중심의 국민주권시대를 열어가는 선거혁명을 이루어내야 합니다. 사회적 갈등뿐 아니라 서민고통을 해결하는 열쇠가 바로 지방선거에 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국민여러분의 힘이 필요합니다.
민주노동당, 어깨가 무겁지만 국민의 힘을 믿고 당당히 제 길을 가겠습니다. 국민여러분이 바라는 진보진영의 통합과 단결뿐 아니라 야권단일화를 이루어 국민에게 희망 주는 통 큰 정치, 속 시원한 정치를 열어가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국민여러분의 가정에 늘 건강과 평안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0년 1월 1일
민주노동당 대표 강 기 갑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국정조사 국회 통과...대장동 사건, 위례 사건,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등 대상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국정조사가 실시된다. 국회는 22일 본회의를 개최해 국민의힘의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를 종결시키고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계획서 승인의 건’을 총 투표수 175표 가운데 찬성 175표로 통과시켰다. 이 국정조사계획서는 조사범위에 대해 “대장동 사건, 위례 사건,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사건,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통계조작 사건,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 ‘윤석열 명예훼손’ 허위보도 의혹 사건 등을 비롯하여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이 야당 및 정적, 전 정부 관계자 및 언론인 등을 대상으로 자행한 조작수사ㆍ조작기소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조사”라고 규정하고 있다. 이 사건들에 대한 검찰, 법무부, 대통령실 등 지휘라인의 조직적 개입 및 사건 기획 의혹과 이 사건들의 수사 및 기소 과정에서 국가 기관에 의한 축소·은폐·조작·외압 등이 있었는지 등도 국정조사 대상이다. 이 사건들의 수사 및 기소 과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과 그 배우자 김건희의 지시나 개입이 있었는지도 국정조사 대상에 포함시켰다. 국정조사 기간은 2026년 3월 20일∼5월 8일

경제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부동산 정책에서 다주택자와 비거주고가주택 소유자 배제 지시했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사진) 대통령이 부동산 정책에서 다주택자와 비거주고가주택 소유자 등을 배제할 것을 지시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2일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주택과 부동산 정책의 논의, 입안, 보고, 결재 과정에서 다주택자와 비거주고가주택 소유자, 부동산 과다보유자를 배제하도록 청와대와 내각에 지시했다”며 “부동산공화국 탈출은 대한민국 대전환을 위한 핵심 중의 핵심 과제이고 부동산이나 주택 정책에서는 단 0.1%의 결함이나 구멍도 있어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다주택자나 투자·투기용 비거주 주택 보유자, 초고가주택 자체를 비난할 이유는 없다. 주택보유가 많을수록 유리하도록 집값이 오르도록 세제, 금융, 규제 정책을 만든 공직자들이 문제다”라며 “그런 제도를 만든 공직자나 그런 제도를 방치한 공직자가 그 잘못된 제도를 악용해 투기까지 한다면 그는 비판을 넘어 제재까지 받는 것이 마땅하지 않느냐? 지금부터라도 부동산·주택 정책에서 배제하는 것이 타당하지 않느냐?”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부동산 특히 주택가격 안정은 이 정권의 성패가 달린 일이고 대한민국의 운명을 가르는 일이다. 집이 있어야 살림도 하고 결혼해


문화

더보기
전국 108개 치유 공간 및 템플스테이에서 동시 진행하는 '릴랙스위크'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전국의 마음챙김 공간을 한눈에 경험할 수 있는 ‘2026릴랙스위크’가 오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전국 각지에서 본격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앞서 선정된 ‘릴랙스 스팟 108선’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명상·요가, 상담, 한옥·웰니스 숙소, 카페·식당, 웰니스 체험, 문화공간, 자연치유공원 등 다양한 분야의 치유 공간이 참여한다. 릴랙스위크는 대한불교조계종이 주최하고 불교신문이 주관하는 전국 단위 웰니스 축제로, 현대인의 스트레스와 불안을 완화하고 일상 속 지속 가능한 마음챙김 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릴랙스위크는 단순한 소개를 넘어 ‘직접 경험하는 쉼’을 핵심으로 구성된 참여형 축제다. 행사 기간 동안 전국 각지의 릴랙스 스팟에서는 무료 이용권, 할인권, 증정 혜택 등 다양한 프로모션이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방식으로 쉼을 선택하고 체험할 수 있다. 올해는 프로그램 구성을 대폭 강화해 참가자가 보다 쉽게 접근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먼저 ‘릴랙스 코스(Relax Course)’는 총 15개 테마로 구성된다. ‘문득 떠나고 싶을 때’,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할 때’ 등 지역이나 상황,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의도한 듯한 제작 연출은 ‘과유불급’이었다
최근 한 종합편성채널에서 방영된 트롯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4’가 큰 인기를 끌며 많은 화제를 낳았다. 매회 참가자들의 뛰어난 노래 실력과 화려한 무대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프로그램은 높은 시청률 속에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경연 프로그램의 연출 방식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장면도 적지 않았다. 특히 한 여성 참가자의 이야기는 방송 내내 시청자들의 감정을 강하게 자극했다. 그는 결승 무대에서 탑5를 가리는 마지막 순간까지 2위를 달리고 있었지만, 최종 국민투표에서 압도적인 득표를 얻어 순위를 뒤집고 결국 ‘진’의 자리에 올랐다. 실력 있는 가수가 정상에 오른 것은 분명 당연한 결과였고 반가운 일이었다. 하지만 이 과정을 지켜본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또 다른 평가도 나왔다. 우승 자체보다 방송이 보여준 연출 방식이 과연 적절했느냐는 문제 제기였다. 이 참가자는 이미 예선전부터 뛰어난 가창력과 안정된 무대매너로 주목을 받아왔다. 예선 1회전에서 ‘진’을 차지하며 일찌감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됐고, 무대마다 탄탄한 실력을 보여주며 심사위원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그는 10년 차 가수였지만 그동안 큰 기회를 얻지 못했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