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2.05 (목)

  • 구름많음동두천 6.1℃
  • 구름많음강릉 10.2℃
  • 연무서울 8.2℃
  • 구름많음대전 9.1℃
  • 연무대구 8.4℃
  • 연무울산 11.2℃
  • 구름조금광주 10.6℃
  • 구름많음부산 12.3℃
  • 맑음고창 11.9℃
  • 구름많음제주 12.7℃
  • 구름많음강화 6.6℃
  • 흐림보은 6.4℃
  • 구름많음금산 8.8℃
  • 구름많음강진군 13.9℃
  • 구름많음경주시 12.5℃
  • 구름많음거제 10.3℃
기상청 제공

정치

창조한국당 유원일 의원

URL복사
4대강 예산 날치기 막고자 국회에서 새해 맞아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01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그러나, 희망과 설렘으로 가득해야 할 새해 첫날을 저는 국회에서 맞았습니다.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의 4대강사업 예산과 노동법 날치기를 막아보고자 국회에서 밤을 새웠기 때문입니다. 건설재벌과 투기꾼의 배를 채우기 위해, 강바닥을 파고 금수강산을 파괴하는데 22조원이 넘는 돈을 쓰겠다는 몰염치를 좌시할 수는 없었습니다.
4대강사업 때문에 힘없는 농민과 어민은 삶터에서 내?i기고, 예산을 삭감당한 결식아동은 밥을 굶어야 합니다. 맑고 아름다운 강을 누릴 국민의 환경권은 무참히 짓밟힙니다. 미래세대는 천문학적인 복구비용까지 부담해야 합니다. 4대강사업은 국민의 70%가 반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이 파렴치하고 망국적인 토건정책을 한나라당은 31일 기어코 날치기했습니다.
용산참사, 언론악법 날치기한 이명박 한나라당
2009년은 민생 위기와 민주 후퇴로 점철된 고난과 좌절의 해였습니다. 특히 민생 위기는 어느 때보다 심각했습니다. 노동자와 서민은 물론 중산층도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대공황에 비견되는 금융위기·경제위기로, 주가와 자산가치가 떨어지고, 환율은 치솟았으며, 문 닫는 기업이 속출하고, 일자리가 급격히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사정이 이런데도 이명박 정부는 고통 받는 서민들의 생존권과 민주적인 소통 요구를 무참히 짓밟았습니다. 1월20일 용산에서는 철거민들의 농성을 강경진압하여 철거민 다섯 분과 경찰 한 분의 목숨을 앗아갔습니다. KBS, YTN 장악에 이어 7월30일에는 언론악법을 날치기함으로써, 방송을 재벌과 족벌신문에 송두리째 넘기려는 반민주적인 폭거를 자행했습니다.
노동탄압, 노동악법 날치기 자행한 이명박 한나라당
경제위기를 떠넘기기 위한 이명박 정부의 노동자 공격은 도를 넘는 것이었습니다. 쌍용차 노동자들은 스스로 임금을 깎고 일자리를 나누겠다며 해고철회를 호소했지만, 77일간 파업 끝에 2,000여명이 정리해고 됐습니다. 일방적인 단체협약 해지에 맞서 철도노조는 절차를 지키며 합법파업을 했지만, 불법으로 몰아 집행부를 구속했습니다.
아무런 법적 하자도 없는 통합공무원노조는 민주노총 소속이라는 이유로 탄압하고 설립신고를 거부했습니다. 나아가 이명박 정부는 세계 어디에도 없는 전임자임금 지급 금지와 복수노조 교섭창구 단일화를 밀어붙여 노동조합 전체를 무력화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이 악법을 날치기하기 위해 한나라당은 1일 새벽 본회의를 강행하는 만행까지 저질렀습니다.
이명박 독주에 맞서 끈질긴 저항과 경고를 보낸 국민
그렇다고 2009년이 고통과 절망의 해였던 것만은 아닙니다. 국민은 이명박 정부의 민주 파괴와 민생 압살에 분연히 맞섬으로써 새로운 희망을 보여주었습니다. 용산철거민참사를 맞아 진보개혁야당과 민생민주진영은 345일동안 끈질긴 투쟁 끝에 정부의 사과와 보상을 받아냈습니다. 공무원 노조는 이명박 정부의 탄압을 이겨내고, 3개 노조를 통합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언론노동자들은 정부의 언론장악 기도에 맞서 끈질기게 투쟁했습니다. 2008년 이명박 정부의 광우병 쇠고기 수입에 맞섰던 촛불시민과 시민사회는 2009년에도 언론악법 철폐투쟁, 4대강사업 반대투쟁, 집시법 철폐투쟁 등에 앞장섬으로써 민주주의와 민생 수호에 기여했습니다. 무엇보다 2009년 4월과 10월에 있었던 두 번의 재·보궐선거에서 국민은 한나라당을 심판함으로써 이명박정부 역주행에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
국민은 이명박 정부 독주를 막을 대안을 갈구해
그런데도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은 아직 국민의 목소리를 듣지 않고 있습니다. 때문에 새해에도 우리의 과제는 여전히 무겁습니다. 언론악법 날치기는 헌재에서 무효결정을 받았음에도 아직 국회에서 재논의되지 않고 있습니다. 절반의 승리를 거둔 용산철거민참사는 진상규명과 ‘주민과 서민을 위한 재개발’을 제도화해야하는 과제를 남겼습니다. 반민주적이고 반생태적인 이명박정부의 4대강사업과 노동탄압은 새해에도 계속될 것입니다.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이명박 정부의 무도한 반민주, 반민생 독주를 막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국민은 이명박 정부의 독선을 막을 대안을 갈구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명박 정부를 반대하는 모든 진보개혁야당이 힘을 모아 국민의 요구에 부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10년에 실시되는 전국동시 지방선거는 좋은 기회입니다. 일상투쟁과 함께 6월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을 이길 수 있다면 이명박 정부는 급속히 힘을 잃게 될 것입니다.
진보개혁진영 머리 맞대고 희망과 대안 만들어야
이를 위해서는 진보진영의 단결과 재정비가 필요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민주개혁진영 전체가 강고한 연대를 해야 합니다. 먼저, 진보진영이 단결해서 시장만능주의 양극화를 극복할 수 있는 사람중심의 정책노선을 만들어야 합니다. 성장?복지?환경을 아우를 수 있는 보편적 복지국가노선은 유력한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민주개혁진영과 연대하여 한나라당을 이길 최선의 방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2010년은 60년 만에 돌아오는 흰호랑이 해라고 합니다.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백호의 상서로움은 재벌과 특권층을 넘어 서민과 중산층에도 고루 미칠 수 있습니다. 진보개혁 정치권과 민생민주운동 진영이 머리를 맞대고 희망과 대안을 만들어 나갈 때, 국민은 열렬한 동참과 지지를 보내줄 것입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사람을 돕는다고 했습니다. 함께 희망을 만들어 나갑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0년 1월 1일 새벽
창조한국당 정책위 의장 국회의원 유 원 일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정치

더보기
정청래, 합당 논란에 “전 당원 여론조사 최고위원들과 논의하겠다...경청하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가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논란에 대해 전 당원 여론조사를 하는 것을 최고위원들과 논의할 것임을 밝혔다. 정청래 당대표는 4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합당 논란에 대해 “원래 합당 여부는 전당대회나 수임 기구인 중앙위원회 직전에 전 당원 투표로 결정되게 돼 있다”며 “그런 과정 전이라도 합당 여부에 대한 전 당원 여론조사를 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하는 부분을 최고위원 분들과 함께 논의해 보도록 하겠다. 이 논의에서 지금 당원들이 빠져 있다는 부분을 간과해선 안 되겠다”고 말했다. 현행 더불어민주당 당헌 제113조(합당과 해산)제1항은 “당이 다른 정당과 합당하는 때에는 전국대의원대회 또는 전국대의원대회가 지정하는 수임기관의 결의가 있어야 한다. 다만, 전국대의원대회를 개최하기 어려운 상당한 사유가 있는 때에는 중앙위원회를 수임기관으로 한다”고, 제4항은 “제1항 및 당의 해산을 결정할 경우, 그 전에 우리 당의 공직선거 후보자 추천 및 당직선거의 선거권이 있는 권리당원 전원을 대상으로 한 토론 및 투표를 사전에 시행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정청래 당대표는 “합당에 대해 의원들께서 토론·간담회 등을

경제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기도 주거용 아니면 안 하는 것이 이익”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기도 주거용이 아니면 안 하는 것이 이익일 것이라 경고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새벽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 예정으로 고가 1주택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것에 대해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기요? 분명히 말씀 드리는데 주거용이 아니면 그것도 안 하는 것이 이익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4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망국적 부동산 투기를 반드시 정상화하겠다. 부동산 투기는 소득 불평등과 양극화를 심화시키고 공정 사회와 경제 정의를 파괴해 온 주범이다”라며 “이번 기회에 이 고질병을 고치지 않으면 대한민국 대전환과 대도약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다주택자 중과가 1년씩 네 차례나 유예되며 정책 신뢰를 훼손한 과오를 이번에는 바로잡아야 한다”며 “부동산 투기의 희생양이 된 20·30 청년과 신혼부부, 서민을 위한 1·29 수도권 주택공급대책도 차질 없이 추진될 것이다”라며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29일 수도권에 6만호를

사회

더보기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희망터 장애인의 자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하 국토교통진흥원)은 지난 4일 희망터 장애인사회적협동조합(이하 희망터)과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5일 국토교통진흥원에 따르면 안양 호계동에 위치한 희망터는 성인 장애인 자립을 위한 직업적응훈련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기관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사회 장애인이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인력 양성 프로그램 등을 통해 원활한 사회적 진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국토교통진흥원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을 기념해 희망터의 인지도 제고 등 홍보를 위해 사용될 팜플렛 1,000부를 제작하여 기증하였다. 기증된 팜플렛은 희망터에 관심이 있는 지역 장애인 또는 희망터 운영에 지원을 희망하는 후원자 대상으로 배포되어, 기관 주요 사업과 활동 내용을 알리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김정희 국토교통진흥원 원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성인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삶을 위한 지원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유관기관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

더보기
루이스 캐럴 '앨리스' 시리즈 출간... 삽화 편지 등 수록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성경과 셰익스피어 다음으로 많이 인용된 고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거울 나라의 앨리스’가 문예세계문학선 신간으로 출간됐다. 앨리스의 모험을 다룬 두 작품, 존 테니얼이 그린 삽화 90여 점에 더불어 루이스 캐럴이 ‘거울 나라의 앨리스’ 초판 출간 직전 삭제한 아홉 번째 장 ‘가발을 쓴 말벌’, 1876년에 앨리스를 사랑하는 어린이 독자에게 보낸 다정한 편지를 함께 수록해 앨리스의 이야기를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1865년에 처음 출간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출간 직후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어린이와 성인 독자에게 읽히며 우리의 내면에 싱그러운 색깔을 불어넣는 기념비적 걸작으로 자리 잡았다. 후속작 ‘거울 나라의 앨리스’도 마찬가지다. 앨리스 이야기는 170여 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됐으며, 연극·영화·드라마 등으로 무수히 각색돼 상연되기도 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거울 나라의 앨리스’가 아동 문학, 환상 문학의 걸작인 동시에 정체성과 자아, 이들을 둘러싼 세계에 관한 독창적인 철학적·논리적 체계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앨리스는 의도치 않게 토끼 굴에 들어가며 모험의 첫발을 뗀다. 완전히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선택은 본인 책임…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신중해야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무엇인가를 선택하면서 살아간다. 하루에도 수십 번, 많게는 수백 번의 결정을 내린다. 식사 메뉴를 무엇으로 할지, 모임에는 갈지 말지, 자동차 경로를 고속도로로 할지, 국도로 할지 등등 매일매일 선택은 물론 결혼, 입사, 퇴사, 이직, 창업, 부동산, 주식, 코인 등 재테크 투자는 어떻게 할지 등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선택과 결과들이 쌓여 결국 한 사람의 인생 궤적을 만든다. 이런 많은 선택과 결과들 가운데 잘못된 선택의 결과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쪽은 돈과 관련된 재테크 투자의 선택과 결과 아닐까 싶다. 최근 코스피 지수 5,000돌파, 천정부지로 올라간 금값, 정부 규제 책에도 불구하고 평당 1억 원이 넘는 아파트들이 속출하는 부동산시장. 이런 재테크 시장의 활황세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이런 활황장세에 손실만 보고 있으면서 상대적 박탈감에 허우적거리는 거리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선택과 결정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한다. 최근 한 개인투자자는 네이버페이 증권 종목토론방에 “저는 8억 원을 잃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새해엔 코스피가 꺾일 것이라 보고 일명 ‘곱버스(인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