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하철 9호선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11년까지 증차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시는 2011년까지 약 816억원의 예산을 투입 지하철 4량 12편성을 추가 구입해 현재 4량 24편성에서 4량 36편성으로 확대 운행할 계획이다.
조달청에 구매 의뢰한 증차 차량은 12월 중 업체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한 뒤 2010년초 공급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계약이 체결되면 제작과정을 거쳐 2011년 하반기에는 운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차량이 추가 도입되면 혼잡도가 높은 급행열차에 대부분 투입해 급행열차 운행간격이 현재 20분에서 7분 간격으로 13분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7월24일 개통한 지하철 9호선은 개통 50일 만에 이용승객 1000만명을 돌파한데 이어 이달 13일에는 3000만명이상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일 평균 승차인원도 꾸준히 증가해 개통 초기 19만5307명에서 지난달에 21만6341명으로 2만1034명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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