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화요일인 20일 오후 9시까지 최소 3만8976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전국 17개 시·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집계된 신규 확진자 수는 3만8976명이다.
동시간대 기준으로 추석 연휴 이후 첫 평일이었던 일주일 전 화요일(9만528명)보다 5만1552명 줄었고, 전날(4만5908명)보다도 6932명 감소했다.
수도권에서는 모두 2만1391명(54.9%)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 1만1554명, 서울 7358명, 인천 2479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1만7585명(45.1%)이 확진됐다. 경북 2529명, 경남 2301명, 대구 1912명, 충남 1561명, 전북 1498명, 강원 1344명, 광주 1290명, 전남 1165명, 대전 1161명, 부산 780명, 울산 737명, 충북 699명, 세종 319명, 제주 289명 등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어 오는 21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최종 확진자 수는 이보다 많을 전망이다.
한편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4만7917명으로, 화요일 기준 4주 연속 감소 추세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