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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임금님표 이천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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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님표 이천쌀'이 지난 10월29일,한국지역브랜드포럼이 주최하고 대통령직속 국가브랜드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수산식품부 등이 후원하는 "지방자치단체브랜드경쟁력지수(LBCI)" 평가에서 농축수산물부분 1위 브랜드로 선정된데 이어, 11월 6일에는 이천시가 심혈을 기울여 생산,유통한 우렁이가 키운 임금님표 진상미가 KAS한국표준협회에서 인증하는 대한민국 로하스 인증을 획득하는 등 전국 최고의 쌀 명맥을 굳건히 이어가고 있다.
지방자치브랜드경쟁력지수(Loc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는 지방자치단체들에 의해 생성된 브랜드의 경쟁력을 인지도를 비롯해 이미지, 혁신성, 신뢰도, 마케팅 활동성 등 다양한 평가항목을 국내 소비자들이 직접 평가하여, 그 측정결과를 계량화한 지수로 작게는 해당 부문과 크게는 동종 산업군 내에서의 브랜드 경쟁력 수준의 바로미터가 되고 있다.
이번 지방자치브랜드경쟁력지수 평가는 1차 온라인 조사를 통해 선별된 상위 브랜드 가운데, 서울 및 6대 광역시를 대상으로 2차 오프라인 조사로 이루어졌다.
여기에 브랜드 인지도, 브랜드 이미지 지수, 마케팅 활동 지수에 각각의 가중치를 부여하여 지방자치브랜드경쟁력지수(LBCI)를 산출한 결과, 임금님표 이천쌀이 타 농축수산물 브랜드와 비교, 월등한 차이로 모든 부분에서 지수가 가장 높게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임금님표 이천쌀’은 지난 1995년 전국 최초로 상표등록을 하고, 2005년 지리적표시제(KB-GI)인증을 획득했으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사단법인 임금님표이천쌀 운영본부'를 설립, 전문경영인을 영입하는 등 이천 쌀 성가보호에 최대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임금님표 이천쌀'은 지난 2003년~2007년 농림부와 농산물유통공사가 격년제로 실시하는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1위를 3년 연속 수상하는 한편, 산업정책연구원이 실시하는 전국 브랜드올림픽 슈퍼브랜드를 6년 연속 수상하는 등 '임금님표 이천쌀'의 브랜드가 막강 브랜드파워임을 꾸준히 입증되고 있다.
'임금님표 이천쌀'은 이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쌀로 발 돋움하기 위해 미국와 유럽연합에 상표등록을 마쳤으며,일본과 중국에도 상표등록을 추진하는 등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한 준비를 모두 마친 상태다.
임금님표 이천쌀 대한민국 로하스(LOHAS) 인증 받아
지난 6일 임금님표 이천쌀 우렁이 진상미가 획득한 대한민국 로하스(lifestyles of Health and Sustainability)인증은 21세기 모두가 더불어 잘 사는 늘 푸른 사회·건강 사회·행복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로하스 정의(사회적인 웰빙의 개념으로, 신체적.정신적 건강은 물론 환경, 사회정의 및 지속가능한 소비에 높은 가치를 두고 생활하는 사람들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노력하고 성과를 보인 기업 및 단체의 제품, 서비스, 공간에 대하여 한국표준협회가 인증하는 제도다.
이천시는 고품질의 임금님표 이천쌀의 명성을 이어나가기 위해, 우렁이농법을 적용, 율면 고당.월포지구 50ha에 친환경 쌀 생산단지를 조성해 매뉴얼에 의한 철저한 재배관리로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쌀 부문 로하스(LOHAS) 인증을 받게 됐다.
이천시는 로하스(LOHAS) 인증을 받은 고품질 친환경 쌀인 우렁이가 키운 진상미는 종자파종부터 수확까지 철저한 재배관리, 유기농재배 및 친환경 비료를 사용하고, 수확 후에도 HACCP 기준의 최신도정시설을 통해 최상의 쌀을 생산하여, 임금님표 이천쌀 홈페이지(www.2000ssal.co.kr)를 통해 소수의 회원에게만 특별 판매할 계획이다.
조병돈 이천시장은 "올해 쌀 소비량 감소와 가격 하락으로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는 것이 사실이지만,로하스(LOHAS)인증을 계기로 친환경 농업을 적극 육성하는 한편,철저한 품질관리 및 전략을 세워 대한민국에서의 최고를 넘어 명실공히 세계속의 임금님표 이천쌀이 되도록 경쟁력을 최대한 높여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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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4일 A(50대)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중국에서 건조된 마늘 173톤과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농산물 총 206톤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냉동 농산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건조 마늘과 양파에는 각각 360%, 13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냉동 농산물로 분류되면 27%로 낮아진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의 윗부분에는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적발된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를 할 때 사전에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냉동 보세창고 외부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감시가 어려운 점이 악용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창고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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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