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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제 녹색은 생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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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국민의 녹색생활로 온실가스 줄이기를 다짐하는 ‘녹색은 생활이다 2009 한마음대회’가 24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정운찬 국무총리, 환경부 등 관계 부처장관, 각계인사 및 일반시민 등 약 3000명이 참석해 녹색생활 실천을 다짐했다.
정 총리는 치사를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합리적인 정책과 산업계의 끊임없는 혁신, 그리고 시민들의 녹색생활 실천이 함께 어우러져야 한다”며 “정부가 먼저 앞장 서 매주 기관별로 그린데이(Green Day)를 지정해 녹색생활 실천의 날을 확대하고, 저탄소 녹색상품을 우선적으로 구매하며, 대중교통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국민에게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관련 기술개발을 촉진하고, 건물과 교통, 농림축산업 등의 온실가스 감축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그러나 정부의 의지와 노력만으로 성공하기는 쉽지 않다”며 국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녹색생활의 범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그린스타트 전국네트워크 공동대표들이 생활 속의 온실가스 10% 줄이기를 선언하며, 각계에서 참여한 인사, 그린리더, 시민 등이 실제 실천할 방법을 선언했다.
또한 비전선포식을 통해 참석자들은 “녹색은 생활이다” 슬로건을 함께 외침으로써, 저탄소형 생활문화를 범국민 캠페인으로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그린스타트 전국네트워크는 “녹색생활 실천은 중기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이행하기 위해서도 반드시 선행되어야 할 것”임을 강조하고 “많은 국민들이 함께 실천하여 우리생활문화가 저탄소형으로 바뀌어 새 시대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 후 그린스타트 전국네트워크는 행사준비 및 진행과정에서 발생한 탄소발생량을 상쇄하기 위해 내년 봄 수도권매립지공사에 소나무 300그루를 심을 예정이다. 소나무 300그루는 연간 약 3.6톤의 상쇄효과 발생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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