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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한류 음악에 들썩인 ‘상하이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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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방문의해위원회, 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이 공동 주관한 한국대중음악 쇼케이스 ‘Feel Korea, K-POP Night’가 중국 상해대무대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2AM의 조권, 임슬옹, 포미닛의 김현아와 중국 가수 치웨이가 사회를 맡은 이번 공연은 장나라, 2PM, 포미닛, 2AM, U-KISS 등 총 5팀 23명의 한국 가수가 차례로 무대에 올라 2시간 동안 폭발적인 무대매너를 선보였다. 이에 8000여명의 현지 관객들은 서툰 한국어로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들의 노래를 따라 부르는 등 뜨거운 환호로 상해의 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날 쇼케이스에 참가한 한국 가수들은 24일 중국 푸동공항에 도착, 마중 나온 현지 팬클럽 회원 및 음악팬 400여명의 환대를 받았으며, 24일 오후 3시 중국 상해문화원에서 열린 기자회견장에는 상해동방위성채널 신오락대선 등 주요 언론관계자들이 참석해 한국대중음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중국 대형엔터테인먼트인 시나닷컴 엔터테인먼트 등 20여개 의 기업과 상해TV SMG 신오락 등 20여개 매체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시나닷컴 요우요우 부장은 “관객의 반응과 한국 가수들의 실력을 통해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대중음악의 성공을 가늠할 수 있는 자리였다”였다고 말했다.
중국 상해문화원에서 열린 기자회견장은 상해동방위성채널 신오락대선 등 주요 언론인이 참석하는 등 한국대중음악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공연에 앞서 쇼케이스 참가를 위해 24일 중국 푸동공항에 도착한 한국 가수들은 입국장에 마중 나온 현지 팬클럽 회원 및 음악팬 400여명의 환대를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 유병한 실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더 많은 한국의 가수와 음악들이 중국에 소개되고, 중국 음악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것”이라며, “2010 중국 상해 엑스포를 앞둔 시점에서 이번 공연이 한·중 대중문화의 교류를 통한 한류 재확산의 결정적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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