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서는 마이크로시스틴류 분석시 마이크로시스틴-LR 뿐만 아니라 RR 등 총 6종*의 조류독소를 측정하고 있음
지난 8월 2일 환경부가 LC-MS/MS법으로 분석한 부산․대구․경남․경북의 정수장 5곳은 마이크로시스틴 4종에 대하여, 8월 23일~24일 분석한 정수장 10곳에서는 마이크로시스틴 6종에 대하여 분석한 결과, 모두 마이크로시스틴이 검출되지 않았음(환경단체의 측정법인 ELISA법으로도 모두 불검출)
참고로, 학계에 보고된 마이크로시스틴은 279종이나, WHO 보고서에 따르면, 실제 환경에서 발견되는 종은 마이크로시스틴-LR, RR, YR 3종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음.
아울러, 그간 환경부는 환경부 고시에 따른 분석법인 액체크로마토그래피법(LC-MS/MS법)으로만 분석하였으나,
’22.8.4일에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이수진 의원과 이은주 의원이 마이크로시스틴 검사방법으로 ELISA법도 병행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에 대해
앞으로 ELISA법을 공개적으로 검증한 후 분석시간이 짧다는 ELISA법의 장점에 대해 원수에 대한 사전 모니터링 등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