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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달 탐사 아르테미스Ⅰ 발사 연기...연료시스템 누출문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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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한국도 참여한 유인 달 탐사 아르테미스(Artemis) 프로그램의 첫 로켓 발사가 연기됐다.

 

미 항공우주국(NASA)은 한국시간 29일 오후 9시33분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의 케네디우주센터에서 예정됐던 달 탐사 아르테미스 1단계 로켓 발사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NASA는 발사 직전인 이날 새벽(현지시간) 로켓 엔진의 연료 시스템에서 누출 문제를 발견하고 연기 여부를 검토해 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이 1972년 아폴로 17호 뒤 50여년만에 재개하는 유인 달 탐사 프로그램인 아르테미스는 미국이 주도하고 한국 등 동맹이 참여, 인류의 우주 탐사를 위한 새로운 여정으로 평가받아 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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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