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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에 ‘푸르지오’ 브랜드타운이 생긴다…‘푸르지오 카페’ 발걸음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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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대우건설이 충청북도 음성 기업복합도시에 대규모 브랜드타운을 공급하는 가운데, 현장 일원에 마련된 ‘푸르지오 카페’에 많은 수요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푸르지오 카페는 지난 5월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의 분양에 발맞춰 운영을 시작했다. 분양 소식을 알리는 것과 동시에 충북 음성군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된 곳으로, 자연과 어우러진 휴식 공간 속에서 시원한 음료, 아이스크림, 주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평일과 주말 모두 방문 가능하다.

 

이곳은 지역민은 물론 음성 기업복합도시에 조성되는 푸르지오 브랜드타운에 관심을 갖는 전국 수요자들 사이 입소문을 타고 있다. 특히 2차 단지 분양 당시 제공한 ‘라탄 소품 클래스’, ‘인센스 스틱∙콘 클래스’ 등 체험 중심의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은 모집 인원이 일찌감치 마감되는가 하면, 추가 진행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며 뜨거운 인기를 누린 바 있다.

 

분양 업계에서는 문화 마케팅 전략으로 자연스럽고 친밀하게 고객에게 다가갔으며, 그 결과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를 비롯한 3개 푸르지오 단지를 지역민들 사이에 자연스럽게 각인시킬 수 있었다고 평가한다.

 

분양 관계자는 “올해 초 조기 완판에 성공한 1차 단지와 분양 중인 2차 단지에 성원을 보내주신 음성 지역민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푸르지오 카페의 운영을 이어나가고 있다”라며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얼마든지 찾아오셔서 단지 정보를 확인하고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푸르지오 카페 운영이 지속되면서 푸르지오 대규모 브랜드타운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되는 상황이다. 음성 기업복합도시는 주거, 업무, 상업기능을 모두 수행하는 자족형 도시로 음성의 새로운 중심축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1차 ‘음성 푸르지오 더 퍼스트’, 2차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 분양 예정인 3차 단지는 총 2,567가구의 메이저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그 중에서도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는 음성군 및 진천군 일대에서 가장 높은 단지라는 상징성에 학교용지(예정), 중심상업용지(예정)와 맞닿은 최중심 입지까지 갖춰 주목도가 높은 상황이다.

 

더불어 계약금은 계약 시 1,000만원 정액, 계약일로부터 1개월 이내 나머지 금액을 총 2회에 걸쳐 분납할 수 있으며, 중도금은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수요자의 자금 부담을 줄였다. 전매제한 기간이 3년으로 소유권 이전등기 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점도 돋보인다.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 중인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의 견본주택은 충북혁신도시에 위치하며, 푸르지오 카페는 충북 음성군 일원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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