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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택해경, 2022년도 을지연습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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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2일부터 25일까지...국가위기관리 및 총력전 대응 역량 점검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은 국가 전시 대비 태세 확립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 동안 2022년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그 동안 을지연습은 2017년 이후 남북관계 대응기조의 변화 및 2020년 초부터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던 코로나19로 인해 비상대비태세훈련 등으로 축소 시행되었다가 올해 전국적으로 실시한다.

 

평택해경에 따르면, 이번 을지연습 기간 중에 22일 새벽 불시 비상 소집을 시작으로, 전시를 가정한 직제 편성 및 임무 확인, 기관소산훈련, 전시 현안토의 등을 중점적으로 연습한다.

 

특히, 드론을 통한 청사피습, 한진출장소 근무 경찰관 무장탈주 등을 가상한 도상 훈련과 1502함 실제 비상 이함 훈련, 2함대 기름유출 방제지원 훈련을 통해 해양경찰의 전시 대응 능력을 점검한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평상시의 확고한 안보태세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은 물론 국가의 안보를 뒷받침한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연습 시작 일까지 철저한 준비를 통해 완벽한 임무수행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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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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