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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캐나다 원숭이 두창 감염자 1000명 돌파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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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퍼져...지역 진단검사소에 검사 분산 계획
캐나다정부 전용 백신 8만회차분 보급...확산 경고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캐나다의 공공보건부( PHAC) 가 10일(현지시간) 원숭이 두창의 감염자가 1008명에 이르렀다고 발표했다.

 

캐나다의 CBC등 보도에 따르면 보건부가 발표한 원숭이 두창 확진자는 온타리오주에서 478명, 퀘벡주에서 425명,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에서 85명, 앨버타주에서 16명, 새스카처완과 유콘에서 각각 2명씩 발생했다.

 

보건부는 산하의 국립 미생물연구소에서 계속해서 검체를 통한 발생자 수를 확인하고 있어서 각 주와 지역별 감염자 수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늘어나거나 변동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현재 정부는 원숭이 두창 백신 '임바뮨'(Imvamune)을 각 지역에 8만 회차분 공급했으며 앞으로는 전국 각 지역에서도 정확한 검체 진단검사를 할 수 있도록 의료자재와 매뉴얼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보건부는 밝혔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원숭이 두창은 바이러스성 감염병으로 사람간의 접촉, 특히 감염자와의 포옹, 키스, 피부접촉인 성교 등의 밀접 접촉에 의해서 전염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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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