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8월 1일 남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불법 주ㆍ정차 계도를 위해 선발된 어르신 30명에 대하여 ‘2022년 하반기 불법 주ㆍ정차 노인 계도원 발대식’을 가졌다.
불법 주ㆍ정차 노인 계도원은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사회적 거리두기 정부지침 준수에 따라 ‘코로나 19 감염예방 및 산업안전 복무교육’을 실시 후,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돼 8월 1일부터 12월 30일까지 5개월간 남구 관내에서 가장 불법 주ㆍ정차가 심한 민원 다발지역 및 어린이 보호구역 등에서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현장 계도 활동을 한다.
남구는 노인 일자리창출을 위해 2007년부터 지금까지 65세 이상 어르신 916명에게 노인일자리를 제공했으며, 854,784건 계도 및 어린이보호구역 캠페인 활동 등을 전개해 교통 불편해소 및 주차질서 확립에 나서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사회적 경륜과 경험이 많은 어르신들을 통해 민원과 잦은 마찰,항의를 최소화하고 불법 주·정차에 대한 주민들이 공감대를 형성하여 올바른 주차문화 정착으로 이웃을 배려하는 교통질서를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