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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최신 정밀 지형정보 지자체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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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 국토지리정보원은 금년 말까지 과천시 등 22개 시·도에 대한 최신의 정밀 지형정보를 제작, 배포할 계획이다.
정밀 지형정보는 수치표고모델과 정사영상 등 2종으로 금년도 총 제작면적은 9,495㎢으로 서울시 면적의 약15배에 해당한다.
현재, 과천시 등 8개시에 배포했고, 서울시 등 14개 시·군은 12월까지 추가 배포할 계획이다.
수치표고모델(數値標高-)이란 지도 또는 컴퓨터상에 지형을 표현하기 위해 해당 지역을 같은 간격의 격자로 구성하고 각 격자점에 위치와 높이값을 부여한 지형모형이고, 정사영상(正射影像)이란 항공사진 외곽의 비틀림을 보정하여 실제 지도와 같게 만든 영상을 말한다.
이번에 제공되는 지형정보는 1m×1m의 수치표고모델과 공간해상도 12㎝의 정사영상이며, 이는 최소 1m 크기의 지형이나 사물을 3차원으로 표현할 수 있는 수준이다.
이러한 지형정보는 토목, 환경, 방재 등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정부 추진 사업인 ‘4대강 살리기’, ‘기후변화 대응 적응모델 개발’, ‘디지털가축방역체계 구축’, ‘생태조사’, 등에 지형정보를 제공했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전국에 대하여 10m×10m 격자의 수치표고모델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에 제공하는 수준의 지형정보를 전국에 대해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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