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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일이 없으면, 삶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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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가 장애인 직업재활의 날을 선포했다.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는 30일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 그랜드볼룸에서 '장애인 직업재활 전진대회 및 직업재활의 날' 선포식을 가졌다.
이번 선포식은 보건복지가족부가 후원하며 장애인직업재활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과 직업재활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재희 복지부 장관을 비롯 장애인과 가족 등 직업재활 관련자 1천여명이 참석했다.
또 이날 '장애인 직업재활 전진대회'에서는 장애인 직업재활 결의문 발표를 통해 중증장애인이 일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장애인 직업재활을 위한 지속적인 정책개발과 지원의 확대를 요구하기도 했다. '직업재활의 날 선포식'에서는 장기적인 장애인 직업재활 사업 기폭제가 될 1030 비전 선포를 통해 실행 방향성을 제시하고, 사회 모든 구성원들의 동참을 요청하기도했다.
특히 1030 비전 선포식에서는 ▲생애주기별 직업재활 지원 체계 구축 ▲2020년까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확대 등의 10개 추진과제와, ▲10대부터 교육하여 30대에 직업생활의 안정도모 ▲장애학생 직업탐색을 위한 직업재활시설 현장프로그램 개발 ▲직업재활시설과 특수학교 간 산·학협동 체계 구축 등의 30개 세부 과제도 발표됐다.
현재 우리나라에 등록 장애인은 241만명으로 장애인 실업률은 8.3%이다. 이는 전체 실업률 3.3%에 비해 약 2.5배 높은 것으로, 특히 중증장애인의 실업률은 16.6%로 비장애인에 비해 약 5배 높아 장애인의 고용환경이 매우 열악한 실정이다.
이번 행사와 더불어 향후 정부와 민간단체가 공동으로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사업을 확대해 나가기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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