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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동해·독도 표기 오류시정 촉구서한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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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다음달 30일까지 반크(VANK)와 공동으로 ‘동해·독도 표기 오류시정 촉구서한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우리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외국 인터넷 사이트상의 동해·독도 표기오류 발견시 해당 사이트 책임자 또는 담당기관 앞으로 발송하게 될 논리적 설득력과 감성적 호소력을 지닌 다양한 종류의 시정 요구 서한들을 개발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또한 서한 공모를 통해 동해·독도 표기 오류시정에 대한 청소년 등 우리 네티즌들의 참여를 높이고 나아가 외국의 문제 사이트들로 하여금 보다 적극적인 오류시정에 나서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문화체육관광부는 기대했다.
이번 공모전은 동해와 독도, 두 가지 분야로 동해가 일본해로 표기된 웹사이트에 대한 시정서한 공모와 독도가 다케시마로 표기돼 있는 웹사이트 대한 시정서한 공모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모 응시는 반크 및 해외문화홍보원 홈페이지 베너 광고를 통해 하고 있으며, 공모 사이트 내에 국제서한 서식 샘플 제공 및 동해·독도 관련 내용이 정리된 정부 유관 홈페이지 연계를 통해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공모 결과는 12월 4일에 발표 예정이며, 대상 등 입상자 50여명에 대해서는 노트북, PMP, MP3 등 다양한 상품들이 시상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에 응모된 당선작을 모아 동해·독도 표기 오류시정 서한 모음집을 만들기로 했으며, 모음집 속에 동해·독도 역사 유래 등을 소개하는 내용을 추가해 동해·독도 홍보물로 활용할 예정이다.
제작된 홍보물은 국내 동해·독도 오류시정 관련 유관기관과 재외 공관 등에 배포해 외국 교과서, 백과사전 제작사 및 웹사이트 담당자(기관) 홍보 등에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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