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26 (일)

  • 맑음동두천 7.5℃
  • 맑음강릉 17.3℃
  • 맑음서울 12.3℃
  • 맑음대전 10.0℃
  • 맑음대구 9.6℃
  • 맑음울산 10.0℃
  • 맑음광주 12.4℃
  • 맑음부산 13.7℃
  • 맑음고창 7.7℃
  • 맑음제주 13.6℃
  • 맑음강화 7.0℃
  • 맑음보은 6.9℃
  • 맑음금산 6.8℃
  • 맑음강진군 8.7℃
  • 맑음경주시 6.6℃
  • 맑음거제 11.4℃
기상청 제공

정치

김동연 경기지사 당선인 "실사구시·공명정대 실천...인수위 비전 일머리 얹어 실천"

URL복사

"인수위, 일 위주·전문성 위주로 꾸려…도정 청사진 만들 것"
염태영·반호영 위원장 포함 20명으로 구성, 국힘 추천 2명 예정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은 9일 "실사구시와 공명정대를 가슴에 새기고, 인수위원회에서 만들어주시는 비전에 일머리를 얹어서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이날 오후 2시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열린 '민선8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 현판식에서 "인수위원 면면을 보시면 알겠지만 일 위주, 전문성 위주로 꾸렸다. 도정을 이끌어갈 비전과 청사진을 인수위에서 잘 만들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현판식에는 정성호·안민석 의원, 박정 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인수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김 당선인은 "선거가 끝난 뒤 실사구시를 몸으로 실천하셨던 정약용 선생의 생가를 방문했다. 도정을 이끌면서 여야를 떠나 이념·진영을 떠나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진하겠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수위에서도 같은 뜻에서 실용적으로, 정파를 뛰어넘어 도민을 위한 청사진 만들어주실 것으로 믿는다. 도정을 이끌면서 늘 공명정대를 염두에 두겠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도민과 소통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인수위원회는 모두 6개 분과, 3개 특위, 위원장단을 포함해 모두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공동인수위원장에는 염태영 전 수원시장과 반호영 네오펙트 대표, 부위원장에는 김용진 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임명됐다.

 

인수위원에는 ▲최은순 전 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조성은 전 (주)코콤포터노밸리 커뮤니케이션전략연구소 소장 ▲이원재 랩2050 대표 ▲윤덕룡 KDI 연구위원 ▲이영주 서울대 인권상담소장 ▲문우식 서울대 국제대학원교수 ▲배현기 웰스가이드 대표 ▲김선희 수원시정연구원장 ▲유정훈 아주대 교통시스템공학과 교수 ▲민소영 경기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이자형 경기도의회 비례대표 당선인 ▲김유임 전 경기도의원 ▲소순창 한국지방자치학회장 ▲손경식 전 의정부시 부시장 ▲이우진 국민대 벤처창업대학원 교수 등이 이름을 올렸다. 추가로 국민의힘에서 추천한 2명의 위원이 선임될 예정이다.

 

분과는 기획재정분과, 정책조정분과, 경제분과, 주택·교통분과, 사회복지분과, 자치행정분과 등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경기북부특별자치도특위, 연대와협치특위, 중기-스타트업특위 등 3개 특위와 미래농어업 혁신 TF가 마련됐다.

 

또 상임고문단에 정성호 총괄상임선대위원장, 안민석 상임선대위원장, 조정식 상임선대위원장, 박정 총괄선대본부장 등 선대위 인사가 위촉됐다.

 

인수위는 오는 13일부터 도정파악을 위해 실·국별 현안과 중점 추진업무를 보고받고, 공약 추진방향을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로드맵을 구축하는 역할을 한다.


현판식을 마친 뒤에는 대회의실로 자리를 옮겨 인수위원 임명식 및 첫 회의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당선인은 "협치, 소통, 혁신이라는 큰 방향을 잡고 함께 하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도민 삶을 이해하는 데 여야나 정파나 이념, 진영논리는 중요하지 않다. 또 소통이 정말 중요하다. 앞으로 도정을 맡게 되면 기업, 노동자, 사회적 약자, 서민층, 각 분야와 소통하겠다. 아울러 혁신이 없으면 성장과 발전이 없다. 기업과 시장에서뿐 아니라 우리 삶 모든 부분에 혁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위원 인선을 최대한 객관적으로 했다. 사사로운 인연에 연연하지 않고, 해야 할 분야를 정해 그에 따른 전문가를 모셨다. 앞으로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협력해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길 바란다"며 "사람도, 기업도, 경기도에 오면 누구나 성장할 수 있는 도정을 하겠다"고 말했다.

 

염태영 공동위원장은 "코로나19로 우리  삶이 녹록치 않다. 1400만 도민 삶을 일으켜 세워야 하는 도지사 책임이 막중하다. 4년 정책 방향과 로드맵을 만들어야 할 인수위원도 각별한 각오로 시작해야 한다"며 "악마는 디테일에 숨어있다는 얘기가 있다. 실제 도민 삶을 바꾸기 위해 구체적인 정책 사업 내용을 촘촘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호영 공동위원장은 "사업 하면서 혁신이라는 과제를 갖고 살았다. 혁신에서 중요한 게 따뜻한 혁신, 사람 혁신이다. 사람을 위한 혁신, 따뜻한 혁신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면서 인수위에 조금이나마 부족하나마 보태보자 하는 마음으로 왔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동연 당선인의 고향인 충북 음성군에서는 인수위원회 출범을 축하하는 의미로 주민들이 직접 만든 선인장 꽃바구니를 선물했다. 선인장처럼 강인하고 굳건하게 나아가라는 의미가 담겼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2026 서울건축박람회' 세텍서 개최...'실수요자 중의 맞춤형 정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주택 건축 및 리모델링, 인테리어 관련 다양한 정보를 한 곳에서 얻을 수 있는 '2026 서울건축박람회'가 22일 서울 강남구 학여울역 세텍(SETEC)에서 개최됐다. 지난해부터 기존의 '서울경향하우징페어'에서 명칭을 변경해 진행하고 있는 서울건축박람회는 오는 26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메쎄이상은 주택 건축 및 리모델링, 인테리어 관련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합리적인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전원주택·인테리어 전문 박람회로 옥외에 실제로 전원주택 집을 직접 지어 체험하며 오감을 만족시켜줄 수 있을 뿐 아니라, 실내에서는 내외장재, 구조재, 단열재, 냉난방·환기설비재, 가구·홈인테리어 등 건축자재 전 품목을 살펴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신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분야별 특별관이 운영된다. △전원주택 설계/시공 특별관 △홈스타일링·데코 특별관 △정원·조경·가드닝 특별관 △농촌체류형쉼터 특별관을 통해 각 분야의 전문 기업과 최신 제품 및 기술 동향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참관객을 위한 실질적인 맞춤형 상담관도 마련된다. △건축주 상담관에서는 예비 건축주를 위한 1:1 컨설팅이, △인테리

정치

더보기
컷오프 이진숙, 대구광역시장 불출마 선언...“대구까지 좌파에 넘어가면 안 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의 대구광역시장 공천에서 배제된 후 무소속 출마 가능성이 제기됐던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진숙 국민의힘 대구광역시장 예비후보자는 25일 국민의힘 대구광역시당에서 기자회견을 해 “다시는 이런 부당한 컷오프는 없어야 한다. 다시는 이런 불공정한 컷오프가 없어야 한다”며 “탈당해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시민들의 판단과 선택을 받겠다는 마음도 있었다. 부당한 공천 컷오프를 시민들의 손으로 바로잡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한 가지 우려가 무소속으로 가는 선택을 가로막았다. 대구(광역시)까지 좌파에게 넘어가면 대한민국이 어떻게 될 것인가? 보수의 붉은 심장이 파란색으로 물들고 자유민주주의 최후의 보루가 사회주의 포퓰리즘에 장악된다면 대한민국은 어떻게 될 것인가? 이런 우려가 저의 발목을 잡았다”며 “그래서 오늘 저 이진숙은 대구시장 예비후보(자)라는 자리를 내려놓는다. 그리고 내일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선출되면 그분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이길 수 있도록 저의 힘을 보탤 것이다. 대구를 무도한 민주당 정권으로부터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이에

경제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1주택자 실거주 양도소득세 감면은 필요...비거주 감면은 축소해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사진) 대통령이 부동산 양도소득세 장기보유 특별공제와 관련해 실거주에 대한 양도소득세 감면은 필요하지만 비거주의 경우엔 양도소득세 감면을 축소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소득 있는 곳에 세금 있다. 열심히 일해 번 돈에도 근로소득세 내는데 주택양도소득에 양도세 내는 것은 당연하다”며 “1주택을 보호하려면 실거주 기간에 대한 양도세 감면은 필요하지만 살지도 않으면서 투자용으로 사 오래 투자했다는 이유만으로(더구나 고가주택에) 양도세를 깎아 주는 것은 주거 보호 정책이 아니라 '주택 투기 권장 정책'이다”라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살지도 않을 집에 오래 투기했다고 세금 깎아주는 비정상을 정상화하는 게 세금폭탄이냐?”라며 “1주택자의 주거를 제대로 보호하려면 비거주 보유 기간에 대한 감면을 축소하고 그만큼 거주 보유 기간에 대한 감면을 더 늘리는 게 맞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일부 야당이 낸 장특공제제한 법안은 정부와 무관한데도 마치 대통령이 낸 법안인 것처럼 조작해 공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앞서 진보당 윤종오 의원(울산 북구, 국토교통위원회, 국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AI시대는 위기이자 기회…‘활용능력’극대화하는 창조형 인재 필요
AI시대는 먼 미래가 아닌 현재다. 우리는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환경의 시대에 살고 있다. AI(인공지능)이라는 거대한 파도가 우리 삶의 모든 영역을 집어삼킬 날이 멀지 않았다. 이미 상당 부분 잠식당한 상태다. 이제 정보의 양이나 관련 분야 숙련도만으로 생존해 왔던 시대는 갔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는 인공지능이라는 터널을 지나면 한순간에 누구나 다 아는, 누구나 구할 수 있는 일반적인 정보나 지식이 되고 만다. 정보와 지식의 가치가 하락하고 모두가 정보에 쉽게 접근하는 ‘지식의 상향 평준화’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가 아니라 그것들을 어떻게 엮어내어 최대의 효율성을 발휘해야 하는가 하는 ‘인공지능 활용능력’을 요구한다. 우리의 생각의 크기가 인공지능이 내놓는 출력값의 수준을 결정하므로 내가 원하는 출력값을 받아내기 위해 AI의 연산 능력에 우리의 활용능력을 더하는 협업의 기술을 완성해야 한다. 미래학자인 신한대 신종우 교수는 “정보나 지식 생산의 패러다임 또한 습득하는 공부에서 창조하는 공부로 완전히 바뀌어야 한다. 이제 정보나 지식의 소유 자체는 아무런 권력이 되지 못하며, 산재한 정보들을 자신만의 관점으로 재구성하는 '편집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