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15 (금)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사회

주한태국대사관 상무공사관실, ‘2022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참가

URL복사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주한태국대사관 상무공사관실(상무관 차난야 판나락싸)은 6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2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가, 태국 국가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태국관의 주제는 ‘친환경, HMR, 지속가능성’으로, 이 테마에 맞는 우수식품업체 17개 업체가 참여한다. 열대과일 가공식품, 태국 메뉴 밀키트와 소스 브랜드를 비롯하여 콤부차와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종류의 가공품 업체가 한국의 소비자와 바이어를 유혹할 계획이다.

 

코로나 상황을 고려하여,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비즈니스 상담회는 현장에서도 등록이 가능하다. 이 기간동안 태국상무공사관실은 태국 기업과 국내 기업들간의 매칭 상담을 주선해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다채로운 고품질의 태국 식품을 선보여 한국 수출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전시 기간 중 태국 요리 시연도 계획되어 있다. 태국 정부가 인증하는 타이셀렉트 인증 레스토랑인 바나나테이블과 어메이징타이의 레시피로 만든 팟타이꿍, 팟씨유꿍, 똠얌꿍 쌀국수, 태국식 소고기쌀국수 등 4종의 밀키트 제품을 시연할 예정이다.

 

또한 태국의 대표 열대과일로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달콤한 남덕마이 망고와 마하차녹 망고를 활용하여 망고찰밥과 새로 개발된 다양한 망고 디저트를 시식할 수 있다. 대림대학교 호텔조리제과학부 학부장 성기협 교수가 태국 요리 시연부스 총괄을 맡을 예정이다. 태국관은 국제관 5번홀 입구에서 운영된다.

 

주한태국상무공사 차난야 상무관은 “태국은 세계 10대 식품 수출국으로 세계적으로 알려진 식품기업이 많다”며 “이번 식품산업대전이 코로나로 잠시 소홀해진 한국과 태국의 식품기업간의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40회째를 맞는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국내외 식품 관련 기업들의 정보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아시아 4대 농수산식품 전문 박람회로 전세계 30개 국가 800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주한태국대사관 상무공사관실은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가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투어형 참여연극 ‘강림차사편’, 신화를 주제로 꾸민 ‘실경무용’ 등... '서귀포국가유산야행'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제주마을문화진흥원은 ‘2025서귀포국가유산야행’이 개막했다고 14일 밝혔다. 서귀포항 일대에서 개막 예정인 ‘2025서귀포국가유산야행’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주최 기관 제주마을문화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주간 사전 신청을 받은 결과 유람선을 탑승해 문화유산을 둘러보는 ‘해상 문화유산 투어’ 500명과 기간 동안 매일 저녁 열리는 투어형 참여연극 ‘강림차사편’에서 회차별 30명을 넘기는 신청이 접수됐다. 특히 투어형 참여연극 ‘강림차사편’은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분들도 관객의 자격으로 진행 과정을 지켜볼 수 있다. 제주의 신화를 기반으로 유려한 자연경관과 역사 체험을 위해 기획된 ‘2025서귀포국가유산야행’은 사전 신청을 받은 프로그램 외에도 야경, 야로, 야설, 야사, 야화, 야시, 야식, 야숙 등 ‘8야’를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신용구 작가가 구현한 ‘서천꽃밭’과 신화를 주제로 꾸민 ‘실경무용’ 그리고 홀로그램을 통해 구현한 영등할망의 방문은 밤바다와 신화가 어우러지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버스킹 무대와 어우러진 먹거리 장터도 열려 눈과 귀 그리고 미각까지 만족감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만시지탄(晩時之歎)…가짜뉴스 유튜버 징벌적 배상 검토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월 국무회의에서 돈을 벌기 위해 가짜뉴스를 유포하는 유튜버에게 징벌적 손해배상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 부처의 정책 대응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대통령은 “돈을 벌기 위해서 불법을 자행하는 것을 근본적으로 차단해야 한다”며, “형사처벌을 하게 되면 검찰권 남용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제일 좋은 것은 징벌 배상(징벌적 손해배상)”이라고 말했다. 유튜브가 유행하면서 유명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들이 “사망했다”, “이혼했다”, “마약을 했다” 등 사실과 다른 가짜뉴스를, 자극적인 내용의 썸네일(제목)로 클릭을 유도해 조회수를 늘려 돈을 버는 유튜버들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유튜브에서의 조회수는 곧 돈이기 때문에 점점 더 자극적인 내용으로 괴담 수준의 가짜뉴스를 생산해 내기에 여념이 없는 것이다. 더 심각한 것은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다. 진보·보수를 가리지 않고 확인되지 않은 자극적 루머를 사실인 것처럼 포장해 이목을 끌고 조회수를 늘려나가고 있다. 세(勢)싸움을 하는 듯한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는 유튜버가 단순히 돈을 버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에 큰 해악을 끼치기 때문이다.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