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문화

부원희 작가, 개인전 레인보우큐브에서 개최...‘처음의 개인전’ 선정작

URL복사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합정동 레인보우큐브에서 부원희 작가 개인전 가 지난 20일부터 오는 6월 5일까지 개최된다.

 

'부엌과 거실과 식탁과 책상과'는 제6회 '처음의 개인전' 공모전 선정작이다. 관람객들은 실제 전시장인 주택과 부엌과 책상에 예술적 작업이 살림하듯 어우러진 공간을 만나볼 수 있다.

 

안방에서는 캔버스와 안료의 다양한 파격을, 작은 방에서는 포슬린, 도예, 서예, 시, 판화 등의 전위적인 예술을 책장에 설치했다. 뒷방에는 배인/배긴 글씨와 흰 낙관이 찍힌 족자와 굽 높은 흙으로 빚은 제기를 선보이고 있다.

 

부 작가는 다양한 형식과 소재를 통해 예술의 경계에서 새로운 조형언어를 표현해내는 작가 중 한 명이다. 지금까지 다수의 서예전에서 수상하였으며 2019년에는 합정지구 기획전시에서 박세진, 부원희 2인전 에 참여하였다.

 

한편 레인보우큐브는 2016년부터 ‘처음의 개인전’ 공모전을 통해 개인전 경험이 없는 신진 작가에게 자신의 작품 세계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