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2.10 (화)

  • 구름많음동두천 -4.9℃
  • 구름많음강릉 3.2℃
  • 구름많음서울 -2.1℃
  • 맑음대전 -2.6℃
  • 구름많음대구 -1.3℃
  • 구름많음울산 2.0℃
  • 구름많음광주 -0.4℃
  • 구름많음부산 3.4℃
  • 흐림고창 -3.5℃
  • 흐림제주 4.6℃
  • 흐림강화 -3.7℃
  • 맑음보은 -6.0℃
  • 구름많음금산 -4.5℃
  • 흐림강진군 -2.4℃
  • 구름많음경주시 -3.8℃
  • 맑음거제 2.7℃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영원한 것을 위하여

URL복사
사람들은 대부분 나름대로의 인생 목표를 정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살아갑니다. 학생은 일류대학에 들어가기 위해 잠을 줄여 가며 공부하고, 사회인은 돈이나 명예를 얻기 위해 주어진 업무에 열중하며, 정치인들은 권력을 얻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런데 각 분야에서 목표한 것을 얻었다 할지라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참된 만족을 느끼지 못하고 또 다른 새로운 것을 얻기 위해 땀 흘리며 수고합니다. 하물며 자기가 목표한 것을 얻지도 못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은 이 땅에서 무슨 행복을 느낄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께서는 만물의 무상함을 전도서를 통해 알려 주셨는데 특히 전도서 1장 2-8절을 보면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사람이 해 아래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가 자기에게 무엇이 유익한고 한 세대는 가고 한 세대는 오되 땅은 영원히 있도다...만물의 피곤함을 사람이 말로 다 할 수 없나니 눈은 보아도 족함이 없고 귀는 들어도 차지 아니하는도다” 하고 교훈하셨습니다.
이처럼 끝없이 반복되는 무의미한 삶의 연속이 인류의 역사라면 우리 사람은 진정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 존재인지 다시금 돌이켜 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전도서를 기록한 솔로몬 왕은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현실의 영광만을 인생의 목적으로 추구하다 보면 절망과 공허만이 남는다는 사실을 누누이 강조합니다.
그러면 이러한 고백을 한 솔로몬 왕은 과연 어떤 사람이었을까요? 그는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부친 다윗 왕의 법도를 행하되 일천 번의 제사를 드림으로 하나님의 크신 축복을 받은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 “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 너는 구하라” 말씀하셨을 때 솔로몬 왕은 자신을 위한 부나 재물이나 존영이나 장수를 구하지 아니하고 왕으로서 백성을 잘 다스리며 재판할 수 있는 지혜와 지식을 구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를 크게 기뻐하셔서 지혜와 지식은 물론, 그가 구하지도 않은 부와 재물과 존영까지 주시며 “너의 전의 왕들이 이 같음이 없었거니와 너의 후에도 이 같음이 없으리라” 축복하셨습니다. 그리하여 솔로몬 왕이 다스리는 영토는 나날이 광대해졌고 백성들은 안정과 번영을 누렸으니 그 부귀와 영화는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컸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의 지혜는 동양 모든 사람의 지혜와 애굽 모든 지혜보다 뛰어났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하나님을 사랑하고 사랑을 받았던 솔로몬 왕이 평안한 가운데 세월이 흐르자, 그만 마음이 세상으로 향하고 말았습니다. 바로 율법을 어기고 이방 여인들을 취하더니 급기야 노년에는 이방신을 좇고 이방신을 위한 산당까지 짓는 악을 행했습니다.
이러한 솔로몬 왕의 행함을 보신 하나님은 크게 진노하시고 “내가 결단코 이 나라를 네게서 빼앗아 네 신복에게 주리라” 하셨습니다. 결국 이 말씀대로 대적이 일어나는 등의 역경에 처하다가 그가 죽은 후에는 나라가 남북으로 분열되고 말았습니다.
마침내 솔로몬 왕은 하나님을 떠나면 모든 수고가 헛되며, 하나님이 외면하시면 이 땅의 부귀영화가 물거품처럼 사라져 결국에는 아무 의미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지난날을 돌이켜 보며 기도하던 중 해 아래서 수고한 모든 것이 헛되지만, 헛되지 않은 것도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전도서 12장 1절에 “너는 청년의 때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가 가깝기 전에 너의 창조자를 기억하라”고 권면합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얻고 사람의 본분을 지켜 행하면 사랑의 하나님께서 참 생명을 주셔서 천국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하십니다.
따라서 이 땅의 헛된 것을 좇지 말고 천국의 소망 가운데 힘써 기도하며 항상 영원한 것을 추구하는 지혜로운 삶을 살아야겠습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정청래,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에 “상생 방안 빈틈없이 마련하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에 합의한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가 상생 방안을 빈틈없이 마련할 것임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는 9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제6차 고위당정협의회가 있었다. 유통산업의 규제 불균형을 해소하고 소비자의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대형마트 등의 온라인 규제를 개선하기로 뜻을 모았다”며 “이 과정에서 소상공인이 소외되지 않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온·오프라인 시장이 공존할 수 있는 상생 방안도 빈틈없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제 특별히 전통시장 상인들의 생존권과도 관련이 있는 문제인 만큼 이 부분에 대한 보완을 확실하게 하자고 당에서 요구도 했고 당·정·청이 이 부분에 대해서 인식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진보당 김재연 상임대표는 9일 국회에서 개최된 대표단회의에서 “과로와 심야노동으로부터 노동자를 보호해야 하는 정부의 역할은 어디 갔느냐? 더 안전하게 일할 권리를 입법으로 보장해야 할 여당의 책임은 어디 있느냐?”라며 “기업들이 제기하는 규제 불균형를 해소하기 위해, 매일 밤 몸을 축내며 일하는 노동자들의 '죽지 않고 일할 권리’가 외면돼선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하루키의 철학을 관통하는 한국 현대미술 작품 전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이하 플랫폼엘)는 개관 10주년을 맞아 대규모 기획전 ‘하루키를 말할 때 우리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삶과 문학적 세계관에서 출발해 그의 문학적 서사와 감수성, 취향과 삶을 바라보는 태도가 시각예술 안에서 어떻게 변주되고 대중과 교감하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플랫폼엘은 이러한 맥락들을 다양한 예술 장르와 공감각적으로 연결해 관람객을 자연스럽게 사유의 흐름으로 이끌며, 작가의 궤적을 따라 내면을 들여다보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발견하는 시간을 제안할 것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와세다대학교 국제문학관(무라카미 하루키 라이브러리)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더욱 확장된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무라카미 하루키가 간직해 온 의미 깊은 소장품과 작업의 오랜 동반자였던 일러스트레이터, 안자이 미즈마루(1942-2014)의 원화 200여 점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두 작가의 작업과 일화를 통해 창작 과정에서 주고받은 긴밀한 관계성을 살펴봄과 동시에 하루키의 삶과 세계관을 마주한다. 아울러 무라카미 하루키의 철학을 관통하는 한국 현대미술 작가 강애란, 김찬송, 순이지, 이원우, 이진영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선택은 본인 책임…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신중해야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무엇인가를 선택하면서 살아간다. 하루에도 수십 번, 많게는 수백 번의 결정을 내린다. 식사 메뉴를 무엇으로 할지, 모임에는 갈지 말지, 자동차 경로를 고속도로로 할지, 국도로 할지 등등 매일매일 선택은 물론 결혼, 입사, 퇴사, 이직, 창업, 부동산, 주식, 코인 등 재테크 투자는 어떻게 할지 등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선택과 결과들이 쌓여 결국 한 사람의 인생 궤적을 만든다. 이런 많은 선택과 결과들 가운데 잘못된 선택의 결과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쪽은 돈과 관련된 재테크 투자의 선택과 결과 아닐까 싶다. 최근 코스피 지수 5,000돌파, 천정부지로 올라간 금값, 정부 규제 책에도 불구하고 평당 1억 원이 넘는 아파트들이 속출하는 부동산시장. 이런 재테크 시장의 활황세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이런 활황장세에 손실만 보고 있으면서 상대적 박탈감에 허우적거리는 거리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선택과 결정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한다. 최근 한 개인투자자는 네이버페이 증권 종목토론방에 “저는 8억 원을 잃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새해엔 코스피가 꺾일 것이라 보고 일명 ‘곱버스(인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