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25 (수)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박새롬 대구 수성구의원 후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등 지산·범물동 공약 발표

URL복사

 

[시사뉴스 영남취재본부] 만 30세의 나이로 지역 선거구의 최연소로 출마하는 수성구의원선거 기호 '2-나'번 박새롬 후보는 대구 수성구의 지산동과 범물동에 마을버스 노선을 확충하고, 수성의 재개발을 촉진하겠다는 두 번째 공약을 발표했다. 

 

도시의 대중교통 수혜지역을 확대하고, 도시 재개발과 함께 도시공공인프라를 확대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박 후보는 대중교통 수혜지역을 확대해야 하는 이유로 “도시철도 3호선의 역이 관내에 두 곳이나 있으나, 환승연계가 미진하여 지역 구석구석에 대한 접근성이 크지 않다.”라고 밝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지산동과 범물동이 만나는 구역인 범물역 하부에 환승센터를 건립하고 범물동으로 향하는 모든 간선노선이 이곳을 경유하도록 노선을 변경할 예정이다. 또한 범물동 골목을 경유하는 상행 3대, 하행3대의 카운티급 소형 마을버스 노선을 신설하며, 최대 배차간격은 10분 이내로 맞출 계획이다.

 

또한 지산동과 범물동의 용적률을 대폭 완화하여 활성화된 도시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수성구는 2017년에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어 각종 규제로 인한 지역 발전의 저해를 겪고 있으며, 부동산 시장은 크게 위축되고 있다.”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박 후보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투기과열 지정 해제를 적극 건의하고 노후화된 아파트의 용적률을 대폭적으로 완화하여 재건축을 활성화하겠다.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할 수 있도록 재개발을 촉진하고 더 아늑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테너 존노: Liederabend’ 공연... 감미로운 미성과 섬세한 감성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매해 클래식의 대중성과 예술성을 아우르는 기획공연으로 사랑받아온 꿈빛극장 ‘클래식라운지’가 감미로운 미성과 섬세한 감성으로 주목받는 테너 존노와 함께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성북구와 성북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클래식라운지 ‘테너 존노: Liederabend (리더아벤트)’가 오는 6월 28일(토) 오후 5시 서울시 성북구에 위치한 꿈빛극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테너 존노의 가곡 리사이틀로, 피아니스트 조영훈과의 협연을 통해 더욱 밀도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테너 존노는 JTBC ‘팬텀싱어 3’를 통해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이후 클래식과 크로스오버를 넘나들며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펼쳐왔다. 줄리어드 음악원과 예일대학교 음악대학원을 전액 장학생으로 졸업, 카네기홀 데뷔 리사이틀을 전석 매진시킨 그는 최근까지 국내외 정상급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클래식 앨범 멀티플래티넘 달성, 오페라 ‘카르멘’ 주역 데뷔 등 폭넓은 무대를 통해 정통 클래식 테너로서의 면모를 이어나가고 있다. 그간의 커리어를 관통하며 깊은 애정을 쏟아온 독일 가곡과 한국 가곡을 아우르는 이번 리사이틀은 테너 존노만의 감성과 해석으로 인간 내면의 그리움과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국민이 선택한 이재명 정부 경제 현안 해결 정책에 중점 둬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진 지난 6.3 조기대선에서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도 벌써 2주가 지나갔다. 6.3 선거 당일 출구조사에서 50%가 넘을 것이라는 예측에는 빗나갔지만 49.42%의 득표로 41.15%를 얻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 대통령은 1천728만표를 얻어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많은 득표로 당선된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득표의 배경으로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은데다 보수의 텃밭인 대구 경북지역에서도 당초 예상보다 7% 포인트 정도 더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보수진영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이라는 본헤드 플레이는 잘못된 것이고 나라를 거의 망쳐버린 윤 전 대통령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선거가 끝난 후 이재명 대통령의 향후 직무수행에 여론조사 결과 70% 정도가 ‘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응답한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6월 둘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는지,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