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시장서 차례상 장보면 마트보다 4만원 덜 들어

URL복사
올해 추석 차례상을 차리는 데 소요되는 비용을 분석한 결과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4만 원 가량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청은 지난 10∼11일 전국 18개 전통시장과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은 11만8660원이 들어 대형마트(15만7357원)에 비해 4만원가량(24.6%)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종류별로 보면, 주부들이 가장 선호하는 나물류와 대추·밤 등은 대형마트에 비해 무려 29.8%가 저렴했고, 육류 27.5%, 과일류 21.8% 순으로 전통시장이 더 저렴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탕국용 쇠고기 600g의 경우 대형마트에서는 2만7557원이었지만 전통시장에서는 1만7806원에 살 수 있어 1만원(35%) 정도 저렴했다.
이 외에도 깐토란(400g 기준)은 49%, 단감(3개)은 45.7% 더 싸게 구입할 수 있는 등 전체 조사품목 중 14개 품목이 전통시장에서 구매할 경우 20% 이상 비용절감 효과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청은 "지난 2005년도부터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간의 가격비교 조사를 종합해보면 전통시장의 가격경쟁력이 지속적으로 우수하게 나타났다"며, "전통시장이 대형마트 뿐만 아니라 SSM(기업형 수퍼마켓)에 비해서도 가격경쟁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전통시장을 이용하면 가계 지출을 줄일 수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커버스토리】 이재명 “모두의 대통령...통합·실용 강조”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4일 제21대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취임선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상경제대응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주재하고 추경, 대미 통상 등 긴급한 경제현안을 점검했다. 李, “박정희·김대중 정책 모두 필요”...통합·실용 강조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4일 취임사를 통해 국민대통합과 민생·경제 회복과 실용 기조를 앞세운 국정 운영 방침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우리를 갈라놓은 혐오와 대결 위에 공존과 화해, 연대의 다리를 놓고, 꿈과 희망이 넘치는 국민행복 시대를 활짝 열어젖힐 시간”이라고 밝혔다. 진보와 보수의 극한 대립을 넘어 실용을 추구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벼랑 끝에 몰린 민생을 되살리고, 성장을 회복해 모두가 행복한 내일을 만들어갈 시간”이라며, “불황과 일전을 치르는 각오로 비상경제대응TF를 지금 즉시 가동하고, 국가 재정을 마중물로 삼아 경제의 선순환을 되살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생, 경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