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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산가족 선발대 “잘 다녀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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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앞두고 실무적인 준비를 위한 선발대가 금강산으로 출발했다.
오는 26일부터 시작되는 추석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앞두고 21일 아침 9시 20분, 상봉행사 실무적인 준비를 위한 우리측 선발대가 삼청동 회담본부를 출발을 해 금강산으로 향했다.
선발대는 차량 운전기사 2명을 포함해서 통일부, 대한적십자사 등 유관 기관 직원 총 10명으로 구성되었다.
선발대는 이날 오후 3시 30분에 동해선 MDL(Military Demarcation Line ; 군사 분계선)를 통과하고 통일부 직원 4명과 대한적십자 관계자는 이산가족 상봉행사 전까지 북측과 행사세부일정 그리고 상봉 장소, 숙소, 통신선로 등 시설 점검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통일부 천해성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번 이산가족 상봉행사에 참가하는 이산가족들에 대한 방북교육이 속초 ○○콘도에서 진행될 예정"이라며 "다음날 행사당일 토요일에는 9시에 속초 숙소를 떠나서 오후 1시 금강산 숙소인 외금강 호텔에 도착을 해서 상봉행사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산가족 상봉행사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26일부터 28일에는 남측 이산가족 100명이 재북 가족들을, 29일부터 10월1일에는 북측 이산가족 100명이 재남 가족들을 만나게 된다.
한편 통일부 현인택 장관은 25일 속초 ○○콘도를 찾아 이산가족들 만나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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