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유증상자 등에 대하여 지난 8일 코로나19 PCR 검사 및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한 결과 35명이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검사기관‧종류별 확진자는 보건소 PCR검사 14명,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21명이다.
확진자 35명의 감염경로는 관내 확진자 접촉자 5명, 감염경로 조사 중 30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9세 이하 6명(17.1%), 10대 10명(28.6%), 20대 5명(14.3%), 30대 2명(5.7%), 40대 3명(8.6%), 50대 3명(8.6%), 60대 이상 6명(17.1%)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역별(주소지) 분포로는 거창읍 26명(74.3%), 면 지역 6명(17.1%), 타 지역 3명(8.6%)으로 나타났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은 지속적인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새로운 변이의 출현과 면역감소, 활동량 증가 등의 여러 가지 요인 등에 따라 코로나19가 재확산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우려도 있는 만큼 지나치게 방역긴장감이 완화되지 않도록 자율적인 개인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