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주)에이치디티가 2022년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19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 관계사들과 참가해 에듀테크 제품 및 플랫폼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서 (주)에이치디티는 자회사인 (주)에이치디비전에서 개발한 전자칠판 솔루션 ‘브이보드’를 비롯해 15.6인치 대화면 태블릿 ‘피닉스노트’, 온라인 강의학습시스템 ‘에듀베이’, 온라인 화상 강의실 ‘W미팅’을 소개하였다.
또한 전체 박람회 참가기업 중 6개팀만 받는 우수기업상에 수상하여 기업의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특히, 환경을 생각하는 전자칠판솔루션 ‘브이보드’를 통해 자원을 아끼고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방지할 수 있어 그린스마트 교실을 실현해줄 수 있다.
‘브이보드(Vboard)’는 터치가 안되는 보통의 디스플레이를 터치스크린으로 바꿔준다. 빔프로젝터를 통해 보여지는 화면을 적외선 방식을 사용하여 마우스를 사용하는 것처럼 펜으로 터치할 수 있게 해준다. 고가의 일체형 전자칠판을 구매하지 않더라도 기존에 사용하는 빔프로젝터나 대형 TV를 활용하면 전자칠판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피닉스노트’는 15.6인치의 대화면 태블릿으로 함께 제공되는 펜을 이용하여 수업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휴대용 모니터의 기능이 결합되어 있어 휴대폰, 태블릿을 더 큰화면으로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NTSC 72%의 높은 색 재현율을 가지고 있어 선명하고 자연스로운 색표현이 가능하다. 수업할 때 스마트교재로 사용할 수 있고, 노트북이나 휴대폰을 더 큰 화면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활용도를 자랑한다.
에듀베이와 더블유미팅은 온라인 강의학습을 도와주는 시스템이다. 오프라인으로 배우는 수업을 온라인에서 다시 복습할 수 있는 에듀베이는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배운 것을 반복하여 학습할 수 있다. 또 실시간으로 교사와의 수업, 면담 등이 가능한 더블유미팅은 언제, 어디서나 학습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준다.
대한민국 교육박람회는 (사)한국교육·녹색환경연구원, ㈜엑스포럼이 주최하는 교육산업 대표 전시회로 약 420개사에서 1400개 부스 규모로 진행됐다.
에이치디티 오태경 마케팅 매니저는 “이번 교육박람회 출품은 에듀테크의 발전 및 아이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자 하는 목적이 더 크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교육환경 구축과 교육 불평등 해소를 위해 계속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