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6·1지방선거가 41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공재광 평택시장 예비후보가 제55회 과학의 날을 맞아 ‘평택아트사이언스’ 건립 추진, ‘4차 산업 관련 청년스타트업 테크노벨리’ 유치‧조성, ‘세계 최대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한국폴리텍대학교’ 유치 등 과학 관련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국민의힘 평택시장후보 경선을 앞두고 있는 공재광 예비후보는 “그 동안 평택 시민들과 함께 내실있게 준비해온 정책 공약들을 하나씩 선보일 예정”이라면서 “역동적이고 세련된 비전으로 새로운 과학 평택의 미래를 디자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 예비후보는 “평택아트사이언스는 크리에이터 스튜디오와 웹툰‧게임‧메타버스센터, 어린이 체험센터 등을 갖춘 예술과 과학이 접목된 복합 콤플렉스”라며 “4차 산업 관련 청년 스타트업 테크노벨리와 함께 젊은이들이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놀이터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공 예비후보는 “반도체가 단순한 하나의 산업이 아니라 국가 경쟁력의 핵심 요소라는 것이 윤석열 당선인의 생각”이라며 “평택에 세계 최대의 반도체 클러스터를 구축하여 일자리가 넘쳐나는 새로운 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 예비후보는 “반도체 운영에 필요한 인력 양성을 위해서 평택에 한국폴리텍대학교 유치를 추진할 것”이라며 “산‧학‧연이 어우러져 평택이 명실공히 전 세계적인 반도체의 대명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