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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영남권 유일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사업’ 선정...국비 15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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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18일 국토교통부 주관‘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사업’공모에서 영남권 기초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선정돼 지능형 도시안전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공모사업은 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대학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해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우수한 솔루션을 확산하는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달서구를 비롯한 10개 지자체를 사업대상지로 선정했고, 달서구 사업에는 국비 15억 원과 구비 1억 원, 민간자본 1억 원으로 총 사업비 17억 원이 투입된다.

 

달서구는 '블록체인 IoT 기반 지능형 도시 안전플랫폼 구축'을 주제로 응모했으며 구조물 안전 환경 실시간 모니터링과 데이터 신뢰향상으로 스마트 안전도시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이다.

 

200여개의 건축물에 IoT 센서를 부착해 기울기 · 균열 등을 실시간 원격 모니터링하고 위험징후를 사전 인지해 신속한 안전관리부터 데이터에 대한 신뢰까지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달서구는 스마트 혁신기술 발굴사업을 4월중 착수해 2023년 1월부터 4개월간 시범운영할 계획이며, 금번 서비스 실증을 결과로 지속가능한 사회 안전망을 조성하고 중대재해 사전예방의 모델 제시를 겨냥한다.

 

한편. 달서구는 2020. 9월 스마트도시 전담조직을 신설해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추진체계, 제도기반, 거버넌스 구축 등 정부·공공기관 사업에 대응하여 30개 사업 208억 규모의 스마트서비스를 주민에게 제공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에서 도전한 이번 사업은 블록체인에 IoT를 융합한 기술로 데이터의 무결성, 보안의 중요성을 부각하여 조작할 수 없는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의 성공적 실증으로 지역사회 전반에 혁신적 도시 공간을 창조하고 디지털 대전환 중심에서 적극적인 대응의지와 공감력으로 대구 미래혁신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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